사용자가 선택한 케이스 크기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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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선택한 케이스 크기 TOP 3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3.15 10: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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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워? 미들타워? 무슨 뜻이지?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PC케이스는 CPU, RAM,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을 안전하게 고정·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 그래서 PC 부품들(특히 메인보드)이 고정되는 치수와 호환성에 따라 PC케이스는 여러 규격으로 나뉜다.

이 규격에 따라 PC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사이즈가 달라지니 규격을 신중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규격을 위주로 각 규격별 케이스의 특징을 살펴보자.

 

NO.1 미들타워

미들타워 케이스는 우리가 사용하는 PC케이스 중 가장 흔하다. 이 케이스는 대부분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를 장착할 수 있다.

미들타워 케이스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난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크기의 그래픽카드와 다른 부품들을 달려면, 적절한 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얻고 싶다면 미들타워 케이스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개중에는 빅타워 수준으로 크거나 미니타워 수준으로 작은 제품도 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추천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이 미들타워 케이스는 쿨링 효율이 좋은 메쉬 버전과 스타일리시한 아크릴 버전을 동시에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양측 패널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RGB 튜닝용 케이스로 적합하다. 또한, 상단의 I/O패널에 배치된 팬 컨트롤러로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별도로 RGB팬을 설치한 유저들을 위해 LED 컨트롤러도 마련했다.

■제원

케이스 규격: 미들타워

메인보드 규격: ATX/Micro-ATX/Mini-ITX

드라이브 베이(max): 5.25“ x1/3.5” x2/2.5“ x4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120mm 화이트 LED Fan x2/후면 120mm 화이트 LED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60mm

그래픽카드 길이(max): 390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CI 슬롯: 7개

I/O 포트: USB 3.0 x2/USB 2.0 x2/MIC/HD Audio/팬 컨트롤러/LED 컨트롤러

크기: 203x470x520mm(WxDxH)

가격: 약 72,000원(아크릴)/약 68,000원(메쉬)(3월 15일 기준)

 

No.2 미니타워

미니타워 케이스는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를 뜻한다. 대부분 메인보드는 Micro-ATX 사이즈까지 장착할 수 있다.

Micro-ATX 메인보드는 대부분의 부품과 호환되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갖추면서 작은 크기의 컴퓨터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케이스다. 다만, 미니타워 케이스는 미들타워보다 설치 공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고성능 부품을 장착하기가 쉽지 않거나 아예 장착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간이 좁아 발열 문제가 심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추천 미니타워 케이스

Fractal Design Define Mini C 강화유리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하면서 미려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이 미니타워 케이스는 묵직한 스틸 프레임으로 진동을 최소화하며, 고품질의 발판과 도어에 부착된 차음재로 매우 정숙하다. 측면의 강화유리 패널은 핸드 스크류 방식으로 탈부착이 용이하고 사이즈 대비 넓은 내부공간으로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제원

케이스 규격: 미니타워

메인보드 규격: Micro-ATX/ITX

드라이브 베이(max): 3.5“ x2/2.5” x5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120mm Fan x2, 140mm Fan x1/후면 120mm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68mm

그래픽카드 길이(max): 315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CI 슬롯: 5개

I/O 포트: USB 3.0 x2/MIC/Audio In·Out/HDD 작동 LED

크기: 210x413x412mm(WxDxH)

가격: 약 129,000원(3월 15일 기준)

 

No.3 빅타워

빅타워 케이스는 미들타워에 비해 크기가 큰 케이스다. 대체로 Extended-ATX 급의 대형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의 높이는 550mm 이상인 경우가 많다.

빅타워 케이스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포트를 여러 개 갖춘 대형 메인보드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이 넓어 조립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우선, 빅타워 케이스는 미들타워 케이스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 또한, 크기도 매우 커서 배치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추천 빅타워 케이스

쿨러마스터 COSMOS C700P RGB Strip 강화유리

고급 알루미늄과 메쉬, 강화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제작했으며 완벽한 대칭의 강화 유리 패널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빅타워 케이스다. 3가지 레이아웃으로 메인보드 설치 방향을 변경할 수 있으며, 간소화된 공기 흐름 구조로 내부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식힌다. 케이스 외부와 내부 부품들의 컬러를 동기화할 수도 있다.

■제원

케이스 규격: 빅타워

메인보드 규격: Extended-ATX/ATX/Micro-ATX/ITX

드라이브 베이(max): 5.25“ x1/3.5“ x8/2.5” x10

기본 쿨링 시스템: 전면 140mm Fan x2/후면 140mm Fan x1

CPU 쿨러 높이(max): 198mm

그래픽카드 길이(max): 490mm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PS2

PCI 슬롯: 8개

I/O 포트: USB 3.1 Gen 2 Type-C x1/USB 3.0 x4/Audio In·Out/팬 스피드 &

RGB 컨트롤 버튼

크기: 306x650x639mm(WxDxH)

가격: 약 457,000원(3월 1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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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아냐 2018-03-24 10:22:46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백업용 하드 몇개가 들어 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거 같다.
요즘 예술?작품은 용량이 너무 커서...;;;;;;
4테라 3개도 부족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