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 닌텐도 스위치
상태바
[브랜드 스토리] 닌텐도 스위치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8.03.1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기기를 접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기존 제품을 넘어서 우리의 생활에 변화를 만든다. 그래서 smartPC사랑에서는 이러한 IT기기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게 됐는지 주목해보고자 한다. 이번 브랜드 스토리의 주인공은 닌텐도 스위치다.

 

신개념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는 TV에 연결할 수 있는 거치 형태는 물론, 밖으로 들 들고 나가서 하는 휴대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닌텐도 스위치는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지원한다. 조이컨(컨트롤러)은 본체에 결합하면 휴대용 게임기의 형태로 게임을 할 수 있고, 따로 분리하면 일반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각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조작하거나, 따로 한 명씩 잡아서 멀티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이후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닌텐도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전 세계 1,486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이 594만 대, 일본이 372만 대, 그 외 지역이 520만 대다. 글로벌 출시보다 한발 늦었지만, 국내에서도 3일 만에 5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인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10년에 들어 국내외 모두 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이 콘솔 게임을 누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처럼 닌텐도 스위치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닌텐도 스위치의 매력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 닌텐도 스위치는 크게 본체와 조이컨, 조이컨그립, 독으로 구성됐다. 본체에는 디스플레이와 CPU, GPU, 스피커 등 주요 부품이 달렸다.

▲ 터치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태블릿 PC처럼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터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을 제거하거나 장애물을 없애는 새로운 조작방식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도 최근 발매됐다.

▲ 닌텐도 스위치는 TV 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 모드의 3가지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테이블 모드로 쓸 때는 후면에 접이식 스탠드를 활용하면 된다.

▲ 화면 양쪽에 있는 조이컨은 탈부착 된다.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은 크기지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와 연결하면 하나의 휴대용 게임기로 변신하며, 함께 제공되는 조이컨 그립에 조이컨을 장착하면 일반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 조이컨을 나눠 가지면 2인 플레이(대전 혹은 협동)가 시작된다. 조이컨은 진동, 모션센서, IR센서, 비접촉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등의 기능을 갖췄다.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직접 몸을 움직이며 게임 속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인 ‘NS 조이콘 레이싱 휠’에 조이콘을 장착해봤다. 특히 ‘마리오 카트8 디럭스’ 같은 레이싱 게임을 할 때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조이콘에 모션 센서가 탑재됐기 때문에 NS 조이콘 레이싱 휠에 조이콘을 넣고 운전대를 돌리듯이 플레이하면 된다. 이외에 조이콘을 일반 게임 패드로 변신시켜주는 ‘NS 조이콘 핸드 그립’, 조이콘을 동시에 사용 및 충전을 할 수 있는 ‘NS 조이콘 차징 그립’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