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흡착력을 갖춘 헤드셋 거치대 쿠거 BUNKER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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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흡착력을 갖춘 헤드셋 거치대 쿠거 BUNKER S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3.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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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헤드셋 거치대 리뷰=이철호 기자] 더욱 실감 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헤드셋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쓰고 난 헤드셋은 어디에 배치해야 할까?

아무 곳에나 헤드셋을 두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헤드셋 거치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우스 번지대 BUNKER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쿠거에서는 게이머들이 깔끔하게 헤드셋을 정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헤드셋거치대 BUNKER S를 선보였다.

특허 받은 흡착력

전작 BUNKER는 특유의 흡착력으로 어디든지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BUNKER S 또한 이 흡착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특허 받은 디자인으로 설계된 특수 콜로이드 흡착 패드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흡착력을 보여준다.

어떻게 부착하면 될까? 먼저 흡착 패드의 보호막을 제거하고 부착할 표면을 깨끗이 한 뒤 레버를 올리고 BUNKER S를 표면에 위치시킨다. 이후 레버를 다시 내리면 부착이 완료된다.

실제 흡착력을 실험해보기 위해 회의실 문에 BUNKER S를 부착하고 이를 손으로 떼 보려 했다. BUNKER S는 아무리 힘을 가해도 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1kg짜리 노트북 2개가 들어간 가방을 BUNKER S에 걸어봤다. BUNKER S는 흔들림 없이 가방을 지탱했다.

▲ 특수 흡착 패드가 강력한 흡착력을 보여준다.
▲ 노트북이 든 가방도 문제없이 지탱했다.

두 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

BUNKER S가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은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헤드셋 거치대는 책상이나 PC케이스, 둘 중 하나에서만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BUNKER S는 책상에서도, PC케이스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 자유롭게 두 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동봉된 2개의 스틱 중 긴 스틱을 꽂으면 스탠다드 모드로 쓸 수 있다. 이 모드는 책상 바닥처럼 평평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짧은 스틱을 꽂으면 케이스 모드로 변경된다. 이 모드는 PC케이스 옆면에 부착할 때 사용된다. 두 가지 스틱 모두 단단한 금속 재질로 제작돼 사용 중에 부러질 염려가 거의 없다.

▲ 책상에서는 스탠다드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 PC케이스에서는 케이스 모드로 활용하면 된다.

오랫동안 거치대를 사용하면 흡착 패드의 접착력이 약해져 쉽게 떨어지는데, BUNKER S는 그런 걱정이 없다. 기본적인 내구성도 뛰어난데다가 흡착 패드를 물로 간단히 씻어주면 처음 그대로의 흡착력이 다시 발휘되기 때문이다.

BUNKER S는 책상에도, PC케이스에도 부착시킬 수 있고 강력한 흡착력을 자랑하는 해드셋 거치대다. 헤드셋을 더욱 깔끔하게 배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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