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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0년까지 VR/AR 매출 1천억 원 달성 목표 세워

이철호 기자l승인2018.02.21l수정2018.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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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KT는 20일 오전 광화문 사옥에서 5G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VR/AR 사업전략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매출 1천억 원 달성 및 국내 실감형미디어 1조 시장 창출 등 국내 VR/AR 생태계 활성화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자리에서 KT는 3년 후인 2020년까지 국내 실감형 미디어 시장 규모를 약 2천억에서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VR/AR 생태계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먼저, KT가 보유한 5G 등 네트워크 기술과 ICT 역량을 토대로 유통 및 오프라인 공간 사업을 선도하는 GS리테일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3월 초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 ‘VRIGHT’(브라이트)를 개관한다.

VRIGHT에는 세계적인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를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와 플라잉 제트(Flying Jet) 등 약 50여 종의 VR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사업을 2020년까지 200여 지점으로 확대해 VR/AR 시장 활성화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극복,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실감형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소 VR방 사업주들과 적절한 가격에 공유해 현재 중소 VR방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상생방안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일체형 HMD(Head Mounted Display)를 포함한 ‘개인형 VR극장’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에 부족한 실감형미디어 콘텐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VR/AR전용 펀드조성 등 콘텐츠 투자도 함께 진행하며 실감형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단말 제조사, 게임 등 콘텐츠 업체, IT기업 등이 참여하는 VR 얼라이언스를 연내에 출범할 예정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향후 5G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VR/AR 서비스 및 콘텐츠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20년까지 국내 실감형미디어 시장규모를 최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며,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G 킬러 컨텐츠로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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