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10mm 프리미엄 유닛과 탈부착이 가능한 주름관 플러그 마이크가 적용된 게이밍 이어폰 ‘KP5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P590은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이다. 귀 속으로 자연스럽게 밀착되도록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을 사용했다. 또한, 안정적인 착용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어가이드’로도 불리는 이어훅은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내부에는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10mm 프리미엄 유닛을 탑재했다. 브리츠 측에 따르면 재생 가능한 대역폭이 넓고, 전음역대에 걸쳐 균형 잡힌 소리를 내 살금살금 다가오는 적의 움직임이나 미세한 효과음도 놓치지 않고 재생한다. 또한, 좌우로 확실하게 구분된 스테레오 사운드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에서 소리의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환경도 고려했다. 케이블 중간에는 컨트롤러가 있으며, 통화 및 재생/일시 정지, 볼륨 증가 및 감소 등의 버튼과 내장 마이크가 있어 스마트폰에 꽂을 경우 음악 감상과 전화통화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마이크는 탈부착이 가능한 플러그형 마이크를 적용했다. PC 앞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에는 플러그형 마이크를 부착할 수 있고, 마이크를 분리하면 케이블 중간에 있는 내장 마이크가 동작해 일반 이어폰으로 쓸 수 있다. 탈부착형 마이크는 주름관으로 돼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케이블은 내구성이 뛰어난 TPE 재질을 사용했으며, 줄 꼬임 문제를 개선했다. 플러그는 정확한 오디오 신호 전달을 위해 플러그는 처리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된 KP590 게이밍 이어폰은 간편한 착용감과 뛰어난 음질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머리 압박과 헤어스타일을 흐트러뜨리는 문제로 헤드폰이 불편했던 게이머에게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탈부착식 마이크를 적용하고, 내장 마이크가 포함된 컨트롤러를 적용해 PC용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폰과도 훌륭한 조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