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KT-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 5G NR 시범서비스 촉진
상태바
퀄컴, KT-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 5G NR 시범서비스 촉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2.21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놀로지 Inc.는 KT, 삼성전자와 함께 최근 3GPP Rel-15 논스탠드얼론(NSA) 5G NR 규격에 기반한 멀티 벤더 상호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호환성 시험은 2018년 중에 진행될 5G NR 시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로 2019년 중 예정된 5G NR 상용망 구축 및 멀티모드 스마트폰의 적기 출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5G NR 시범 서비스는 삼성전자 수원 연구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멀티 기가비트 다운링크 속도와 1,000분의 1초 수준의 지연시간을 기록했다.

이러한 광케이블급 속도와 저지연성은 VR·AR과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모바일 광대역이 필요한 신기능을 비롯해 산업용 서비스·자율주행·드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고신뢰성과 저지연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초고속 연결성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5G NR 상호 호환성 시연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퀄컴 부스(홀3, #3E10), 삼성 부스(홀2, #2M20) 및 KT 부스(홀4, 이노베이션 시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은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2019년 내 5G NR 네트워크 및 기기 상용화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만큼, 선도 업체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들을 입증할 시험과 성공적인 시범 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퀄컴은 KT 및 삼성과 함께 달성한 이번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향후 5G 상용화 촉진을 위한 3사간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