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역대 최강의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X-H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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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역대 최강의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X-H1’ 공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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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 제작용 시네마 렌즈 ‘후지논 MKX 렌즈 2종’도 선보여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세 번째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X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기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 ‘X-H1’과 함께 고성능 시네마 렌즈 2종 ‘후지논 MKX18-55mmT2.9’ 및 ‘MKX50-135mmT2.9’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 후지필름 X-H1.

후지필름 X-H1은 방진·방습·방한을 지원하는 견고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디에 최대 5.5 스탑의 5축 내장형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과 플리커 감소 모드, 영상 전용 필름 시뮬레이션 ‘이터나’를 탑재한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비디오그래퍼가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을 지원하며, 저조도 실내에서도 향상된 위상차 AF로 빠른 초점이 가능하다. 플리커 감소 모드로 인공조명의 미세한 빛 깜빡임 영향도 줄어들어, 안정적인 노출로 실내 촬영 결과물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2,430만 화소의 CMOSⅢ 이미지 센서와 X-Pro2, X-T2 등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인정 받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Pro’를 탑재했으며,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을 X 시리즈 최초로 본체에 내장해 최대 5.5 스탑 효과의 5축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셔터 릴리즈 버튼에 새로운 리프 스프링 스위치를 사용해 모든 촬영 환경에서 빠르고 섬세한 셔터 작동이 가능하다.

▲ 후지논 MKX18-55mmT2.9.

후지논 MKX18-5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27~84mm)와 후지논 MKX50-13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76~206mm)는 X 시리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호환되는 최초의 전문 수동 시네마 렌즈다.

전세계 영화/CM/TV 프로그램 제작 시 사용되고 2017년 제 69회 Emmy Award를 수상하며 전세계 전문가에게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후지논 시네 렌즈’의 우수한 고정밀 광학 프로세싱 성능과 설계 기술, 그리고 X 시리즈의 색 재현 기술이 적용됐다.

동영상 제작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초점 거리인 18~135mm를 커버하며, 전체 줌 영역에서 T2.9 고정 조리개 값을 제공해 피사계 심도가 얕으면서 아름다운 보케 효과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설계로 피사체 확대 또는 축소 시 초점과 광학 축 이동이 최소화돼 렌즈 브리딩(초점 변화에 따른 화각 변화)이 제어되기 때문에 부드럽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접사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렌즈 한 개로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의 다양성이 높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X-H1은 X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사진과 더불어 영상 촬영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며 “필름 시절부터 이어져 온 후지필름의 사진에 대한 색감이 동영상에도 적용돼 온라인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 전파가 활발하게 펼쳐지는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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