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맞는 PC 고르기, 친절한 인텔 정품 CPU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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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맞는 PC 고르기, 친절한 인텔 정품 CPU로 선택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8.02.09 17:54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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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새해를 맞아 새로운 PC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만약 노트북이 아니라 조립 PC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CPU부터 시작해 메인보드, 램,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일 것이다.

다른 부품은 몰라도 CPU는 선택권이 한정됐다. 인텔의 코어 i 제품 또는 AMD의 라이젠 제품이다. 인텔 CPU를 사기로 정했다면 코어 i3인지 i5인지 i7인지 사용 용도에 따라 골라야 한다. 어떤 제품이든지 구매할 때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법이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CPU의 경우, 벌크는 무조건 ‘스튜핏’, 정품은 ‘그레잇’이라 할 수 있다.

 

정품 CPU는 필수

이제는 정품 CPU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가 됐지만, 여전히 정품 CPU의 필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CPU를 구매하는 방법에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 오픈마켓 등 온라인 구매와 PC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구매가 있다.

구매 방법도 다르지만 판매하는 모델도 ‘정품’부터 ‘병행수입’, ‘벌크’ 등이 있다. 정품은 인텔코리아에서 인증한 정식 유통 공인대리점 3사(인텍 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업체의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것이다. 병행수입은 국내에서 구매하지 않고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쇼핑몰이나 구매 대행을 이용하는 것이다. 벌크 제품은 정품 박스가 없고 CPU만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 파는 것이며, 여기에 인텔 쿨러를 포함해 팔기도 한다.

인텔 코어 i7-8700K 제품 기준으로 벌크가 정품보다 가격이 3~4만 원가량 저렴하지만, 정품만 받을 수 있는 3년간의 A/S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선택이 아니다. 당장 몇 만 원을 아끼자고 이러한 혜택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과거 벌크 제품이 가격 면에서 상당히 저렴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정품보다 벌크를 선택했다. 현재도 정품과 벌크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지만, 가격 차이가 예전만큼 크지는 않다. 더구나 벌크를 구매했다가 사용 도중 문제가 생길 경우, A/S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CPU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CPU는 꼭 정품을 구매해야 한다.

 

인텔 정품 확인 방법

국내에서 인텔의 정품 CPU를 유통하는 업체는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등 3사이다. 정품 CPU는 종이 박스 패키지 안에 보증서가 포함돼 있고 측면에는 유통업체 3사 중 한 곳의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또한, 스티커 하단에는 시리얼 넘버와 바코드가 인쇄돼 있다. 만약 정품 인증 스티커를 찾지 못했다면 메인보드에 장착된 CPU의 시리얼 넘버를 확인해 공인 A/S 센터에 정품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시리얼 넘버를 인텔 정품 CPU 인증 사이트인 ‘realcpu.co.kr’에 등록하면 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인텔 정품 CPU는 공인대리점에서는 3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1년 무상 A/S만 가능한 벌크 제품보다 보증기간이 3배 더 긴 것이다.

만약 CPU가 고장이나 A/S를 받아야 할 경우가 생길 경우, 어느 업체를 통해서 받아야 할까? 인텔 정품 CPU를 유통하는 업체는 모두 3곳이지만, A/S는 별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 나의 통합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유통사에 관계없이 모두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합 A/S 센터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2가에 있는데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택배를 이용해서 A/S를 진행할 수도 있다.

▲ 정품 인텔 CPU에는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 realcpu.co.kr에 접속해 정품 등록을 할 수 있다.

 

인텔 정품 등록 혜택

정품 CPU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정품 등록을 하지 않으면 그에 따라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단순히 정품 등록을 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이나 원격 PC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품 등록을 하도록 하자.

먼저 ‘인텔 시큐리티 맥아피 안티 바이러스 플러스’를 9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맥아피 안티 바이러스는 낮은 보안과 지원을 지닌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와 달리 검증된 솔루션과 서 비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다. 인터넷 보안과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PC를 보호해주고 무료 이용기간 이후 1년 이용료(39,000원)를 지불하면 PC에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셀프 PC 케어 서비스’는 공인대리점 측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통합 PC A/S 서비스이다. 인텔 정품 CPU를 장착한 PC를 사용하던 도중 생긴 문제에 대해 전문 상담원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상담 및 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단, 하드웨어적 결함이나 OS 설치 등에 대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카톡 플친 서비스로 더 가깝게

2018년 들어서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있다. 인텔 공인대리점 3사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정품 구매 고객만을 위해 설립된 인텔 정품 CPU 통합 A/S센터에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지난 1월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텔 정품 CPU 구매 혜택이 무엇인지, A/S를 어떻게 받을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품 인증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등 실제 CPU 박스를 앞에 두고 생기는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인텔 정품 CPU 유저라면, 자신의 카카오톡에서 플러스 친구 ID ‘realcpu’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 후 카카오톡을 통한 인텔 정품 유저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오프라인 A/S 시간과 똑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평일 월~금에만 상담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일 근무시간 중 직접 센터를 오가거나 통화하기 어려울 때 채팅 앱을 통한 실시간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는 점은 반길 만 하다.

▲ 플러스 친구 찾기에서 realcpu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 인텔 CPU 통합 A/S센터의 소식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정품 조회 및 A/S 접수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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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수준 2018-02-25 13:52:17
최소한 양심을 가지고 쓰자 인텔 지금 누가 사냐 ㅋㅋㅋㅋㅋ 에휴 답없는 기레기

소비자가 봉인가? 2018-02-24 19:05:57
이런 기사가 돈받고 하는거라는건 알겠는데 최소한 양심까지는 안팔면서 기사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벌크가 무슨 중국산도 아니고 as 장난질 하는게 짜증나는데 멜트다운 이슈로 꺼리는
인텔껄 산다는 전제를 깔고 기사를 쓰면 좋은 댓글이 달릴꺼라고 생각하는지 진심
궁금해집니다.

dd 2018-02-23 17:37:06
이게 최순ㅅ입니까?

ㅁㄹ 2018-02-23 02:23:36
그래서 멜트다운은 1도 언급 안하시네요 ㅎㅎ 문제있는 상품을 파는건지 정상상품을 파는건지부터 시작해야죠~

장로교회 사기꾼들 2018-02-21 13:59:15
만식ㅇ ㅏ 만순ㅇ ㅏ 내컴 500만원에 판다 사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