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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 TOP 5에서 ‘기타’로 추락

중국 업체 1~4위 독식, 2017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4.9% 감소 이철호 기자l승인2018.02.07l수정2018.0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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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TOP 5 자리에서 밀려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타’(Others) 항목에 집계되며 5위권 이내에 들지 못했다.

▲ 2017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통계. <출처-IDC>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강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 1~4위를 차지했다. 네 제조사들의 점유율을 합하면 69.2%에 이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58.3%에 비해 10% 이상이나 증가한 수치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200달러 이하의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오포와 비보는 중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해 큰 성과를 봤다.

5위 애플은 젼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0.9% 줄어 들었으나, 시장 점유율은 11.0%에서 12.9%로 상승했다. IDC는 애플이 6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아이폰X의 출시를 바탕으로 평균판매단가(ASP)를 젼년 동기 대비 23.9%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 2017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통계. <출처-IDC>

한편, 작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4억 4,430만 대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2017년 4분기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5.7%나 줄어들었다.

IDC의 타이 샤오한 리서치 매니저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충분한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시장이 침체됐다”면서 “TOP 5 제조사들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다른 업체들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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