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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문제로 인한 업데이트 실시 후 한 달간 공개 안해

임병선 기자l승인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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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애플이 아이폰 제조 결함으로 인한 배터리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난 2016년 가을에 인지했으며, 2017년 1월 업데이트를 실시한 후 한 달간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더 버지 등 해외 IT전문매체는 애플이 미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공개질의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갑작스런 꺼짐 현상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성능 저하 업데이트 실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존 튠 미 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것에 따른 답변이다.

앞서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공식으로 사과하고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79달러를 29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공개질의 답변에서 앞서 배터리 교체 시 79달러 전액을 모두 지불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튠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기기 성능 변화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제조사의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에 의존한다”며 “애플은 초기 정보제공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울러 새 배터리를 교체할 때 전액을 지불한 소비자들에 대한 대응방법을 포함해 몇 가지 추가 정보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프로세서 구동 속도를 낮추지 않고 갑작스런 꺼짐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2018년 이후까지도 배터리 교체가격 인하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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