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율 144Hz로 화면이 더 매끄러운 게이밍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JETTA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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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율 144Hz로 화면이 더 매끄러운 게이밍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JETTA 144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2.0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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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리니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MMORRG가 유행했던 시절에는 모니터의 주사율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버워치를 기점으로 슈팅 게임이 유행하면서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고주사율 모니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할 제이씨현 UDEA EDGE 32FM3 유케어 JETTA 144(이하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144Hz의 고주사율은 물론 AMD 프리싱크처럼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니터다.

 

반전미를 갖춘 슬림함

유디아 32FM3 JETTA 144의 디자인에는 반전미가 있다. 앞면은 붉은색의 유디아 로고를 제외하면 블랙 컬러로만 구성해 심플한 느낌을 준다. 반대로, 뒷면에는 레드 컬러의 장식이 달리고 음각 무늬가 새겨져 화려하다. 흡사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다.

▲ 심플한 전면과 달리 뒷면에는 다양한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요즘엔 베젤을 최대한 줄인 베젤리스 디자인이 유행인데, 유디아 32FM3 JETTA 144 또한 이를 충실히 반영했다. 베젤 부분은 두께가 이너 베젤까지 합쳐도 10mm에 불과하며 측면 두께도 9.5mm로 최대한 줄였다. 이런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32형 모니터임에도 공간 배치가 한결 여유롭다.

▲ 베젤도, 옆면도 매우 슬림해서 깔끔하다.
▲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VA 패널로 더 선명한 화질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32형 VA 패널을 탑재했다. VA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명암비가 아주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밝기가 최대 350cd에 이르고 명암비도 3,000:1에 달한다. 게다가 최대 85%에 달하는 색 재현율 덕분에 게임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동영상 편집 등에도 적합하다.

▲ 선미의 ‘주인공’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색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게이머 중에는 응답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VA 패널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이전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응답 속도가 개선돼 게임용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응답속도를 개선하는 유케어 오버드라이브 기능을 활용하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최대 85%에 달하는 색재현율 덕분에 사진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144Hz 고주사율에 AMD 프리싱크까지

모니터 화면의 재생 빈도인 주사율은 슈팅 게임에서의 에임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최대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그래서 오버워치처럼 고사양 그래픽이 요구되는 게임에서도 화면이 부드럽게 흘러 게이밍이 한결 수월하다.

▲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오버워치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AMD 프리싱크를 지원한다. 이 기술은 프로세서와 모니터 사이의 통신 문제를 해결해 끊김 현상과 이미지 깨짐 현상을 없앤다. 그래서 플레이 도중에 화면이 깨지는 일 없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위한 다양한 영상 모드도 지원한다. 피파 2018과 같은 스포츠 게임에서는 ‘스포츠’ 모드를, 요즘 신작 게임이 많이 출시되는 레이싱 게임에선 ‘레이싱’ 모드를 고르면 된다.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유케어 FPS’ 모드로 설정하면 더욱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 유케어 FPS 모드로 화면을 설정하면 밝기 등이 배틀그라운드에 적합하게 바뀐다.

 

내 눈을 지키는 유케어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프리

오랫동안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모니터가 방출하는 청색광 때문에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이를 막기 위해 ‘유케어 블루라이트’라는 기능을 탑재했다. 4단계로 간편하게 청색광을 조절할 수 있는 이 기능을 통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강도를 높일수록 색감이 바뀌므로 자신에게 적정한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 적용 전(위)과 최대치로 적용(아래)한 뒤의 모습이다. 색감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라는 기술도 탑재됐다. 모니터의 밝기를 조절할 때 백라이트가 꺼졌다가 켜지는 과정에서 깜빡임이 발생하는데 이 깜빡임이 눈의 피로도를 증대시킨다. 플리커 프리 기술은 모니터의 깜빡임을 없애 눈의 피로도를 줄인다. 이 기능은 기본 적용돼 있기 때문에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HDMI 포트와 베사홀로 더 편리하게

유디아 32FM3 JETTA 144에는 DVI 포트 x1, DP 포트 x1 그리고 HDMI 포트 x1이 배치돼 있다. 이 중에서 HDMI 포트가 특히 활용성이 높다. 노트북은 물론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인기를 끄는 닌텐도 스위치도 어댑터를 통해 HDMI 포트로 연결할 수 있다.

▲ HDMI로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큰 화면으로 작업해야 할 때 용이하다.

베사마운트를 이용해 벽걸이 TV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뒷면에 100x100mm 의 베사홀이 배치됐기 때문에다. 그래서 벽걸이 마운트를 사용해도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훌륭한 벽걸이 TV가 완성된다.

 

마치며

유디아 32FM3 JETTA 144는 풀HD 해상도의 VA 패널로 풍부한 색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사율 144Hz, AMD 프리싱크 지원으로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심플함과 화려함, 슬림함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지녔으며 유케어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프리 기능으로 눈의 피로도 줄였다. 전문 게이머는 물론 동영상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에게도 매우 적합한 모니터다.

■ 제원

구분: EDGE 32FM3 유케어 JETTA 144

패널사이즈: 80.01cm(32형/31.5인치)

해상도: 1920x1080

패널타입: VA(광시야각)

패널표면: 논 글레어

밝기: Max 350cd

명암비: 3,000:1

응답속도: Max 4ms(OD)

최대 주사율: 144Hz

스피커: x

입력포트: DVI, HDMI, DP, Audio-Out

베사홀: 100x100

전원: DC 12V, 4.5A(전원어댑터)

시력보호: O(유케어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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