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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과 프리싱크의 21:9 34인치 모니터, LG전자 34WK650, 34WK500

김희철 기자l승인2018.02.07l수정2018.0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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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HDR과 AMD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34형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형제

LG전자 34WK650, 34WK500

LG전자는 21:9 모니터 부문에서 세계최고라 할 수 있다. 일례로 2017년 4월 10일 시장조사기관 IDC는 전세계 21:9 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의 모니터가 점유율 6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3년 1분기부터 오랫동안 이어 온 대단한 기록이다. 덕분에 LG전자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게이밍, 사무용 등 여러 가지 용도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제품은 34WK650, 34WK500으로 색 표현이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34WK650은 HDR을 지원한다.

 

▲ 34WK650
▲ 34WK500

 

34WK500 제원

패널 – IPS
화면 크기 – 86.7cm
화면 비율 – 21:9
해상도 – 2560x1080
표면코팅처리 – 안티 글레어, 3H
표시색상 – 8bits, 16.7M, sRGB 100%
밝기 – 250cd/m²(typ), 200cd/m²(min)
응답속도 – 5ms(High)
명암비 – 1000:1, DFC:Mega
시야각 – 178°/178°
수직주파수 – 56~75Hz(프리싱크 40~75Hz)
연결단자 – HDMI x2, 헤드폰 아웃

 

가성비에 중점을 둔 34형 모니터 LG전자 34WK500

LG전자 34WK500(이하 34WK500)은 34형 21:9 WFHD(2560x1080) 모니터다. 응답속도가 5ms며 명암비는 1000:1이다. 패널은 IPS로 상하좌우 178° 광시야각을 갖췄다. 베사홀을 갖춰 벽걸이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429,000원으로 34형 와이드 모니터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한다. 그럼 34UK500은 어느 상황에 적합할까?

우선, 화면비가 21:9라 모니터 한 대로 듀얼 모니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웹 서핑, 문서 작업, 사진 보정, 인터넷 쇼핑 등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주식 시장의 차트를 확인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도 무척 편리하다. 이는 소프트웨어 컨트롤(온 스크린 컨트롤)의 도움을 받아 조금 더 쉽게 설정할 수 있다. 2분할, 3분할, 4분할 등 다양한 레이아웃의 화면분할을 선택할 수 있고, 분할된 공간에 앱 크기를 맞춰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sRGB 100% 색영역을 지원한다는 것. 이는 윈도우 색영역의 표준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모니터를 통해 콘텐츠 감상 시 정확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고, 사진 작업용으로도 쓸 수 있다.

▲ 34WK500 정면 사진. 안티 글레어 패널이라 빛반사가 적어 눈이 편안하다. 디자인은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화면 내부에 집중이 잘 된다.
▲ 두께도 얇은 편이다. -5°~+15° 틸트 기능이 지원된다. 높낮이 조절 기능은 따로 없고 해당 기능은 34WK650에 포함된다.
▲ 후면은 깔끔한 블랙 색상이다. HDMI x2, 헤드폰 아웃 단자가 지원된다.

 

AMD 프리싱크와 게임·시력보호 기능 제공

34WK500은 응답속도가 5ms다. 광시야각 IPS 패널의 응답속도로 보면 빠른 편이며, 게임도 충분히 가능하다. 무엇보다 AMD 프리싱크 모드가 지원된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사용 시 그래픽카드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을 동기화시켜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 현상을 없앨 수 있다. 즉 부드러운 화면을 얻을 수 있다.이어 다크맵 모드(블랙 스테빌라이저, 어두운 곳의 명암비를 조절해 화면을 밝게 만듬), 액션 모드(DAS), 조준점 모드 등의 게임 모드가 지원된다.

시력 보호 기능도 제공된다. 플리커 프리(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미세한 깜빡임을 줄여 눈의 피로 감소), 리더 모드(블루라이트 감소)로 장시간 작업이나 게임도 편히 진행 가능하다. 그 외에도 영상 모드(사진/영화/색약지원/게임), 슈퍼 레졸루션(저해상도 이미지의 윤곽선 강조),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절전) 기능 등이 지원된다.

▲ 프리싱크 기능을 OSD에서 활성화할 수 있었다. AMD 라데온 제어판에서도 활성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 AMD 프리싱크를 활성화한 뒤 둠(2016)을 2560x1080 해상도로 즐겨 봤다. 빠르게 화면이 움직여도 화면 잘림 현상 등은 생기지 않았다.
▲ OSD 내 화면 조정 탭에서는 밝기, 명암, 선명도, 슈퍼 레졸루션, 블랙 레벨, DFC 등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다.

 

34WK650 제원

패널 – IPS
화면 크기 – 86.7cm
화면 비율 – 21:9
해상도 – 2560x1080
표면코팅처리 – 안티 글레어, 3H
표시색상 – 8bits(6bits+FRC), 16.7M, sRGB 100%
밝기 – 300cd/m²(typ), 240cd/m²(min)
응답속도 – 5ms(High)
명암비 – 1000:1, DFC:Mega
시야각 – 178°/178°
수직주파수 – 56~75Hz(프리싱크 40~75Hz)
연결단자 – HDMI x2, DP, 헤드폰 아웃

 

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와이드 모니터 LG전자 34WK650

LG전자 34WK650(이하 34WK650)은 34형 21:9 WFHD(2560x1080) 모니터다. 패널은 IPS로 상하좌우 178° 광시야각을 갖췄다. 응답속도가 5ms며 명암비는 1000:1이다. 밝기는 300nits(평균), 240nit며 HDMI x2, Display Port, 헤드폰 아웃 단자를 갖췄고, 베사 홀을 지원한다. 가격은 579,000원으로 34WK500보다 15만 원 정도 더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차이점에 주목해야 한다. 34WK650이 추가로 갖춘 것은 HDR10과 내장 스피커다. 이를 통해 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명확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34WK500이 할 수 있는 건 34WK650도 모두 할 수 있다. 화면비가 21:9라 듀얼 모니터처럼 쓸 수 있다. 온 스크린 컨트롤 앱으로 화면 분할 및 모니터 설정을 할 수 있다. sRGB 100% 색영역도 그대로 지원한다. 덕분에 사진 작업용으로도 적합하다. AMD 프리싱크과 게이밍 관련 기능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깔끔하며 화면 안이 꽉 차 보인다.

▲ 외관은 34WK500과 비슷하지만 스탠드가 은색으로 좀 더 밝아 보인다.
▲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지원된다.
▲ 34WK650의 후면은 화이트 색상이다.
▲ HDMI x2, Display Port, 헤드폰 아웃 단자를 갖췄다.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까운 HDR 영상

HDR(High Dynamic Range)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켜고 사진을 찍으면 여러 장을 찍은 후 이를 합성해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한다. HDR 기능을 해제하고 사진을 찍으면 밝기가 초점을 맞춘 곳에 주로 집중돼 이를 벗어난 부분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은 본래 카메라로 표현할 수 있는 대비의 한계를 넘어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얻는 것을 말한다.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가장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힌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HDR 개념이 모니터에 적용되면서 기존 기기(SDR)와 구분하게 됐다. 모니터에 적용된 HDR은 다시 UHD 얼라이언스의 ‘HDR10’과 돌비의 ‘돌비 비전’으로 나뉜다. 둘 중에서는 HDR10이 34WK650에 적용됐다. HDR10은 10bit를 지원해 1024단계의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

즉 34WK650도 HDR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직접 확인해 봤다. 라이프 오브 파이(HDR) 지원 영상을 실행 후 HDR이 적용되지 않은 상황과 비교해 보니 명암 표현이 차이가 많이 났다. 추가로 HDR 효과도 지원된다. HDR 효과는 비 HDR 콘텐츠를 화질 알고리즘을 통해 HDR과 비슷한 고화질 비디오로 변환시키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HDR 효과를 켜고 보니 더 화사하게 보였다.

▲ SDR 영상보다 HDR 영상의 색감이 더 확실하게 표현된다.
▲ 영상 모드. 윈도우 10 디스플레이 사용자 지정 모드에서 HDR을 사용함으로 설정한 뒤 해당 영상 모드가 활성화됐다. HDR 선명한 영상으로 선택 시 영상이 어두침침한 막을 벗긴 것처럼 화사하게 변한다.
▲ 좌측이 HDR 선명한 영상 옵션이 적용된 34WK650, 우측이 HDR 미적용인 34WK500이다. 좌측 부분의 색을 좀 더 자세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에도 적합하다

앞서 34WK650, 34WK500이 AMD 프리싱크와 게임 모드 등의 기능이 적용돼 게임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21:9 해상도를 지원한다. 16:9 해상도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때보다 더 넓은 영역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조금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조준점모드로 과녁을 설정해 집중력을 높일 수도 있고, 액션 모드(DAS)를 활성화해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없이 적을 먼저 발견하고 쏠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게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모니터 스탠드는 틸트(-5°~15°), 높낮이 조절(110mm, 34WK650 한정)이 지원된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정해 둘 수 있다. 또한, 시력 보호 기능인 플리커 프리도 추가로 지원돼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이 크게 피로하지 않다.

▲ 배틀그라운드 1920x1080 16:9 해상도. 좌측 화면을 보면 이불 빨래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같은 장소에서 2560x1080 21:9 해상도로 변경했다. 이불 빨래가 있던 장소를 넘어 집이 추가로 표현된다. 이런 이유 덕분에 21:9 해상도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때 시야가 더 넓어진다.

▲ 게임 모드, 블랙 스테빌라이저, 프리싱크, 응답 시간 옵션이 조정 가능하다.

 

마치며

34WK650과 34WK500에 대해 알아봤다. 두 모델 다 34형 2560x1080 21:9 와이드 모니터라 작업 반경이 넓었고, 색 영역은 sRGB 100%를 지원해 작업 용도에 적합했다. AMD 프리싱크 및 게임 모드 지원으로 게임용으로도 쓸 수 있었다. 34WK650의 경우 HDR을 지원하며 5W x 2ch Maxx 내장 스피커로 영상 감상용으로도 적합했다. 와이드 모니터 중에서도 다용도로 사용하면서 색감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용자들에게 두 모니터를 추천한다. 특히 HDR 기능이 필요하다면 34WK650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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