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쌓인 피로, 마사지기로 극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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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쌓인 피로, 마사지기로 극복해 보자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8.02.0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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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안하게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빠르고 편안하게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

사무실에서 쌓인 피로, 마사지기로 극복해 보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smartPC사랑 사무실도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일 때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기사 마감, 교정 등의 작업이 쌓여 있을 때는 오랜 시간 집중해서 모니터를 들여다봐야 한다. 물론 앉아서 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몸이 편한 건 아니다. 특히 하루 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다 늦은 밤 퇴근할 때 더욱 그렇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목‧어깨가 결리고 눈이 아프다. 이럴 때 마사지기(안마기)를 이용해 피로를 풀어 주면 어떨까

 

 

사무실에서는 부위별 마사지기가 적합하다

하루 종일 앉아 있게 되는 사무실에서는 움직일 일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집중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장시간 경직된 자세로 근무하다 보면 결국 어깨, 허리, 손끝 등이 저리게 되기에 지친 몸을 끌고 퇴근하게 된다.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마사지만큼은 덜하다. 마사지는 사람이 해 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건강 가전 기술의 발전 덕분에 성능 좋은 마사지기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마사지기도 사람이 뭉친 근육을 풀어 주는 것 못지않게 시원하다.

마사지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안마의자와 부위별 마사지기다. 안마의자는 앉아 있기만 하면 전신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다만, 가격대가 굉장히 높고 무게도 대부분 100kg를 넘어 위치를 변경하기 쉽지 않다. 사무실 환경에서는 휴대가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부위별 마사지기가 적합하다. 부위별 마사지기는 다시 발/다리, 어깨, 눈, 핸디형, 안마시트, 안마쿠션 등으로 나뉜다.

 

하루 종일 모니터에 시달린 눈의 건강도 생각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하루 종일 들여다보면 퇴근 무렵 눈이 피로해지는 경우가 있다. 빛은 눈의 급성피로와 만성피로의 발생 원인이기도 하다. 즉, 매일 모니터를 바라보면 눈은 어떤 식으로든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 업체에서는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등의 시력보호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플리커 프리는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을 줄여 눈의 피로도를 낮춘다. 로우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청색광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눈의 피로를 낮출 수 있다. 그렇지만, 해당 기능을 갖추지 않은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 눈 영양제인 루테인 캡슐 제품을 먹거나, 시력 개선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 주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 시력 개선 스트레칭의 경우 직접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다름 아닌 눈마사지기다. 온열 기능과 공기압 마사지를 통해 눈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 허그브레오 아이는 성능 좋은 눈마사지기다.

 

휴대용 마사지기에 최적화된 허그브레오

부위별 마사지기 브랜드 중 주목할 만한 업체가 있다. ‘브레오’로 휴대형 마사지기를 취급하는 브랜드다. 전 제품이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가능하며, 접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디자인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기 담당 부위는 발, 얼굴, 눈, 목, 머리, 두피, 손 등으로 다양하다. 그런 브레오가 만든 또 다른 마사지기 브랜드가 ‘허그브레오’다. 브레오가 고성능 마사지기를 취급했다면, 허그브레오는 보급형 마사지기로 가성비 부분을 담당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브레오 제품이라 품질이 뛰어나며 디자인도 민트색 계열이라 귀엽다.

 

눈마사지기 허그브레오 아이

허그브레오 아이는 눈 주변의 11개 경혈점을 자극해 뭉친 근육을 풀어 주는 눈마사지기다. 눈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착용 시에는 1단계 기본 순환모드 마사지가 진행되며, 공기 지압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단계까지 변경할 수 있는데, 3단계 시에는 진동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음악이 흘러나와 심심하지 않다(물론 끌 수 있다). 이외에도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좋다. 무게는 329g이며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 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월 11일 기준 169,000원이다.

▲ 눈이 닿는 부분은 극세사로 부드럽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할 수 있다.

 

목/어깨 마사지기 허그브레오 스팟

허그브레오 스팟은 리본을 닮은 목/어깨 마사지기다. 온열 기능이 지원되며, 회전 마사지볼이 손으로 누르는 것처럼 목/어깨에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 준다. 마사지볼이 돌아가는 방향은 버튼을 통해 반시계, 시계, 혹은 둘을 오가는 방식으로 조정 가능하다. 스팟에 부착된 고무 손잡이를 통해 밀착시켜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이를 응용해 원하는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855g이며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 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월 11일 기준 179,000원이다.

▲ 중간 민트색 부분이 잘 늘어난다. 목/어깨 등에 맞추기 쉽다.

 

손마사지기 허그브레오 팜

허그브레오 팜은 손마사지기로 손바닥부터 손가락 마디의 경혈점을 지압해 준다. 손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손과 연결된 심장, 머리, 목 등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공기압 세기 조절 및 약/중/강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은 마이크로 5핀이며, 무게는 610g 정도로 손에 낀 상태로 이동해도 될 정도다. 가격은 1월 11일 기준 149,000원이다.

▲ 손을 밀어넣고 버튼만 눌러 주면 마사지가 진행된다.

 

직접 확인해 보자

세 가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봤다. 허그브레오 아이는 집에 가져가 착용하고 자리에 누워 봤는데, 눈이 다소 나온 기자의 얼굴 특성상 눈마사지가 확실하게 진행됐다. 특히 관자놀이 부분이 시원하게 풀렸다.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과 함께 자연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 상태로 있다가 의식이 사라졌는데, 일어나 보니 새벽이었다.

이어 허그브레오 스팟은 우선 목에 걸고 해 봤는데, 목 뒷부분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이어 어깨 쪽에 돌려서 끼워 봤는데, 뭉친 근육이 빠르게 풀렸다. 허그브레오 팜은 손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굉장히 시원하다. 이건 사람이 해 주는 것보다도 더 나았다. 기사 작성 후 손을 끼워 보니 시원하게 손이 풀렸다.

이어 사무실에서 세 가지 제품을 착용한 뒤 동시에 체험해 봤는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점심시간 등 남는 시간에 피로 회복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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