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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CT 수출 1,976억 불…역대 최대 실적

전년 대비 21.6% 증가… 반도체·중국 시장 호조 이철호 기자l승인2018.01.16l수정2018.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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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우리나라의 작년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1,976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7년 ICT 수출은 1,976억 달러, 수입은 1,021억 달러로 956억 달러 흑자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수출액은 2014년의 1,76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수출액이 전년 대비 21.6% 증가하면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96.8억 달러로 단일 품목 중 최초로 900억 불을 돌파했으며 디스플레이(302.9억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96.4억 달러)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서버‧스마트폰에 필요한 고사양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물량 확대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외에 OLED 패널, SSD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도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휴대폰은 해외생산이 확대되면서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LCD 패널 또한 국내업체의 공정전환 및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인 1,043.9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베트남(257.8억 달러), 미국(181.6억 달러) 등 주요 국가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경기의 강한 회복세와 글로벌 교역 증가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ICT 기기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바라보고,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OLED 등 주력 품목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선진국의 지속적인 정책 불확실성과 원화강세가 ICT 수출의 불안요인으로 아직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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