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사용해도 거뜬한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2018 NT900X5T-K5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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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사용해도 거뜬한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2018 NT900X5T-K58A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8.01.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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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노트북 리뷰=임병선 기자] 지난해 새롭게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노트북 라인업인 ‘노트북9 Always’를 선보였다. 기존 노트북은 충전하기 위해 반드시 전용 어댑터가 필요했지만, 노트북9 Always는 USB Type-C 케이블만 있으면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했다.

물론, 새로 일신한 디자인도 한몫했다. 노트북은 휴대할 일이 많다 보니 손으로 들 때 어떻게 들고 다니는 것도 수매할 때 고려할 부분이다. 노트북9 Always는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그립감을 높여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만족시켰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노트북9 Always는 2017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18년, 보다 진보된 ‘노트북9 Always 2018’을 선보였다. 새로운 삼성전자의 노트북, 노트북9 Always 2018을 알아보자.

 

더 오래가는 배터리

먼저 가장 큰 변화로 배터리 용량이 커졌다. 노트북9 Always의 배터리 용량은 약 40Wh의 용량을 장착하는 일반 노트북보다 50%가량 더 많은 66Wh이었다. 노트북9 Always 2018은 그보다 13.6% 증가된 75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이 타사 노트북 대비 2배가량 많은 것이다.

덕분에 한번 완충으로 약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9 Always 2018은 어댑터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혹여 노트북9 Always 2018은 배터리가 별로 안 남았어도 큰 걱정이 없다.

퀵충전을 지원해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2.1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생긴다. 완충 시간도 단 100분이면 충분해 밤늦게까지 노트북을 작업을 했어도 잠을 잘 때 잠깐 충전하면 다음날 거뜬하게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어댑터를 깜빡하고 놓고 왔다고 해도 걱정할 것이 없다. 노트북9 Always 2018은 USB Type-C 단자 케이블만 있으면 보조 배터리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로도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정격 10W(5V 2A) 이상에 USB BC 1.2를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라면 어떤 제품이든지 충전이 가능하다.

▲ 배터리가 약 80% 남았어도 1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 방전 후에는 완충까지 100분이 걸리며, 10분만 충전해도 약 2.1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 배터리 모드는 ‘절약’, ‘권장’, ‘향상된 성능’, ‘최고 성능’의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빠르고 강력한 성능

노트북9 Always 2018은 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먼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i5-8250U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인텔 8세대 코어 카비레이크 리프레시는 인텔 7세대 코어 카비레이크 대비 약 40% 높은 성능을 가졌다. 또한, 듀얼 채널 DDR4 8GB 메모리와 삼성 PCIe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로딩 속도를 자랑한다.

▲ 인텔 8세대 코어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i5-8250U가 탑재됐다. i5-8250U는 4코어 8스레드에 1.6~3.4GHz로 작동한다.
▲ 메모리는 2400MHz 속도로 작동하는 DDR4 8GB가 듀얼 채널로 탑재됐다.

이러한 성능을 지니고서도 크기는 347.9x229.4x15.4mm, 무게는 1.25kg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노트북9 Always에는 타사 노트북과 달리 뛰어난 외관 소재와 공법이 쓰였기 때문이다.

일반 노트북은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한 경량화만 진행한다. 하지만 노트북9 Always 2018에는 ‘Metal 12’라는 삼성만의 공법이 적용된다. Metal 12는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낸 싱글쉘 바디와 MAO(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해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기술) 공법, 진보된 도장 기술이다. 그만큼 다른 노트북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지녔다.

▲ 삼성의 Metal 12 공법이 적용돼 깔끔한 디자인에 견고함까지 더했다.
▲ 왼쪽에는 전원 단자, USB 3.0 x1, 썬더볼트 3 Type-C x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단자가 있다.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카드 단자, USB 3.0 x1, USB 2.0 x1, HDMI 단자가 있다.
▲ 180도로 펼칠 수 잇는 컨설팅 모드도 지원한다.

 

뛰어난 화면과 보안성

화면은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리얼뷰 디스플레이는 178도 광시야각, 저반사, sRGB 95%, Delta E<2.5로 거의 모든 각도에서 생생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보다 선명한 색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비디오 HDR도 탑재했다.

야외나 형광등 아래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해 시안성을 높여주는 아웃도어 모드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의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켜주는 오토 백릿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오토 백릿 기능은 필요에 따라 밝기를 3단계(30%, 60%, 100%)로 조절할 수 있어 너무 밝다고 생각되면 어둡게도 설정이 가능하다.

▲ 기본 제공되는 ‘삼성 세팅’에서는 ‘자동 부팅’이나 ‘저소음 모드’ 등 다양한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
▲ 야외에서 화면이 더 잘 보이도록 해주는 아웃도어 모드나 선명한 색상을 제공하는 비디오 HDR 모드를 지원한다.

노트북은 한 곳에 놔두고 쓰는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곁에 두고 직접 들고 다니는 제품이다. 그런 만큼 모르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노트북9 Always 2018에는 보안성이 높으면서 간편하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됐다. 특히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했을 때만 보이는 시크릿 폴더 기능까지 있어 보안 문서는 물론, 나만의 사생활까지 보호할 수 있다.

▲ 키보드는 키패드가 제외된 텐키리스 형태이다.
▲ 얇은 베젤을 채택해 14인치 크기에 15인치 화면을 탑재해 화면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전원 LED 옆에 있는 센서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면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켜진다.
▲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제원

CPU: 인텔 8세대 코어 i5-8250U(1.6~3.4GHz)
OS: 윈도우 10 홈
디스플레이: 15인치 FHD
메모리: DDR4 2,400MHz 8GB
그래픽: 인텔 UHD 그래픽스 620
저장장치: M.2 SSD 256G
I/O 포트: USB 3.0 x2, USB 2.0 x1, 썬더볼트3 Type-C x1, HDMI x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배터리: 75Wh
크기: 347.9x229.4x15.4mm
무게: 1.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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