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신형 쿼드코어 프로세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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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신형 쿼드코어 프로세서 발표
  • PC사랑
  • 승인 2008.11.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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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첨단 45nm 공정 기반의 신형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발표

 

AMD코리아는(대표 박용진) 오늘 최고 35%의 성능 증가 및 유휴 상태에서 최고 35%의 전력 소비 절감을 달성한 45nm 공정의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발표했다.[2] 기업 IT 담당자들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높은 성능과 많은 기능을 얻고자 하는 요즘, 최신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뛰어난 가상화 성능과 와트당 개선된 성능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복잡성을 크게 줄여준다. 오늘 발표와 더불어 전세계 OEM 업체들은 “상하이”라는 코드명이 붙은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25개 모델 이상의 시스템을 오늘부터 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AMD 컴퓨팅 솔루션 그룹의 랜디 알렌(Randy Allen) 수석부사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예정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로서 x86 서버에서의 성능 리더쉽을 한층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OEM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AMD는 기업들이 수익에 집중하고,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AMD가 약 4년 전 세계 최초로 발표한 x86 듀얼코어 프로세서 이후 AMD 제품에서 가장 극적인 성능 및 와트 당 성능 개선을 이루었다. 한마디로,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지금 시장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라고 덧붙였다.

시급한 비즈니스 요구를 해결하는 성능 리더쉽
데이터센터 담당자들은 웹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날로 늘어나는 컴퓨팅 부하를 처리하고 기존의 IT 예산 구조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효과를 올려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전년대비 60% 성장[3]을 기록한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최신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솔루션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었다. 최근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AMD의 독자기술인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를 더욱 강화하고 오늘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기종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균형 잡히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상의 가상화 성능
AMD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의 개선과 혁신적인 AMD-Virtualization(가상화)™ (AMD-V™) 기술을 통해, 45nm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의 가상화 플랫폼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가상화를 위해 설계된 9개의 글로벌 OEM 서버에 이미 적용되었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가상 서버 간의 전환시간을 뜻하는 “월드 스위치” 시간을 줄여 가상 서버의 효율을 개선하고, AMD-V의 혁신기능인 RVI(Rapid Virtualization Indexing)를 개선시켜 소프트웨어 가상화의 간접비를 줄여준다.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
새로운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을 통해 AMD 옵테론 프로세서 세대 간에 가장 크게 늘어난 성능과 와트 당 성능을 보여준다:

· 前 세대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 대비 동일 전력에서 훨씬 높은 CPU 클록 속도 제공. 이는 프로세서 설계의 개선, 첨단 AMD 45nm 액침 노광 기술(immersion lithography) 및 엄격한 프로세서 설계와 인증 과정 덕분에 가능했다.

· L3 캐쉬 사이즈를 6MB로 기존 대비 2배 증가시킴으로써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및 자바 등 메모리 집약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

· 현 AMD 옵테론 프로세서 보다 넓은 메모리 대역을 제공하고도 경쟁제품의 FBDIMM(Fully-Buffered DIMM) 기술보다 훨씬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DDR2-800 메모리 지원.

· 2009년 2분기에는 혁신적인 AMD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에 하이퍼트랜스포트™ 3.0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최고 초당 17.6GB의 프로세서간 통신 대역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의 에너지 효율
이미 업계 최고의 와트 당 x86 서버 프로세서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45nm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前 세대와 비교해, 유휴 시 최고 35%까지 전력소비를 줄이고, 최고 35%의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최신 전력 절감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AMD 스마트 페치(Smart Fetch) 기술은 유휴 시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고 코어를 “정지” 상태로 바꾸어 전력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각 프로세서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의 전력을 낮추는 AMD 쿨코어(CoolCore)™ 기술을 대폭 보강했다.

유사하게 구성된 플랫폼에서 새로운 쿼드코어AMD 옵테론 75W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50W 프로세서 기반 경쟁 플랫폼보다 전력 대비 성능 비율이 최고 30% 높다. 보통상태(Active Idle)에서 179W를 사용하는 쿼드코어 인텔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 비해, 쿼드코어AMD 옵테론 모델 238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보통상태에서 138W만을 사용한다. 쿼드코어AMD 옵테론 모델 238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SPECpower_ssj™2008에서 대략 761 ssj_ops/Watt (308,089 ssj_ops @ 100% 타깃 부하)를 가진다. 쿼드-코어 인텔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의 경우에는 SPECpower_ssj™2008결과에서 대략 561 ssj_ops/Watt (267,804 ssj_ops @ 100% 타깃 부하)를 가진다.[4]

최고의 플래폼 안정성
45nm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기존 세대 쿼드코어 및 듀얼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와 소킷 및 써멀 호환성까지 유지하면서 하나의 아키텍처로 2웨이에서 8웨이 서버까지 처리하는 유일한 x86 서버 마이크로프로세서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고객은 복잡한 플랫폼 관리와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센터 가동시간과 생산성을 늘릴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기존의 소켓 1207 아키텍처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인 “이스탄불” 프로세서도 이같은 소켓 호환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글로벌 OEM 지원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업계에서 가장 관리가 용이하면서 일관성 있는 x86 서버 플랫폼으로서 전세계 OEM 및 시스템 파트너들은 신속한 인증 절차에 따라 새로운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로 강화된 차세대 시스템을 당장 이번 달부터 내놓을 예정이다. 새로운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 수가 이번 분기부터 내년 1사분기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HP 산업표준서버 부문의 마케팅 담당 폴 가트세겐(Paul Gottsegen) 부사장은 “새로운 전력 효율 및 성능 기준을 내세우고 있는 “상하이” 기반 HP프로라이언트 서버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HP는 지난 4년 동안 AMD와 함께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을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제공하면서 비견할 데 없는 성공을 누려왔으며, 초기 테스트 결과, “상하이”도 성공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시스템 그룹 부문 존 파울러(John Fowler) 수석부사장은 "솔라리스 운영체제를 통한 썬의 혁신시스템 디자인과 신형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합쳐져 가상화와 통합을 위한 강력하고 확장성 높은 고효율 x64 플랫폼을 구현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쿼드코어AMD 옵테론 프로세서에 기반한 썬 서버는 가장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 성장에 따라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대 간 플랫폼의 연속성 덕분에 고객들은 새로운 시스템을 기존 AMD 옵테론 제품에 원활히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델 비즈니스 제품 그룹의 브래드 앤더슨(Brad Anderson) 상임부사장은 “델과 AMD는 IT 환경 관리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델의 파워에지 서버는 AMD프로세서의 가상화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긴밀히 협력한 결과, 2와 4 소켓 랙서버 및 블레이드 파워에지 서버 모두에서 기록적인 가상화 성능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IBM 블레이드센터 알렉스 요스트(Alex Yost) 부사장은 “2003년 IBM는 AMD 옵테론 프로세서와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 기능을 이용하여 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집약적 컴퓨팅 요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했다”면서 “IBM은 새로운 프로세서의 에너지 효율과 가상화 성능을 기반으로 혁신을 구축, 고객에게 전례없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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