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8에서 AI·IoT 기반 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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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8에서 AI·IoT 기반 제품 대거 공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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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로 IoT 기기 제어… AI 고화질 변환 기술 탑재 TV도 선보여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768㎡(약 84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시티’(Samsung City)라는 콘셉트 아래 주거공간‧사무공간‧자동차 등 소비자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은 ‘빅스비’(Bixby)를 중심으로 삼성의 IoT‧AI 솔루션이 자사의 모바일‧스마트 TV‧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한 각종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연동하고 제어하는지 상황별로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다가 집으로 돌아온 후, TV로 보고 싶을 때 “Hi Bixby, I’m home. Continue playing on TV”와 같은 간단한 명령만 하면 된다.

IoT‧AI 기능을 강화한 생활가전 제품도 선보인다. CES 2018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화자 인식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일정‧메모를 확인하거나 선호하는 뉴스‧날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AI 기반으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하재는 8K QLED TV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도 CES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8, 기어 스포츠, 기어 VR, 삼성 HMD 오디세이 등의 모바일 제품은 물론, 2018년형 노트북 신제품 ‘삼성 노트북 Pen’과 삼성 노트북9 Always’도 선보인다.

이외에 세계 최초 모듈러 TV인 ‘더 월(The Wall) 146형과 필기가 가능한 55인치 UHD 터치 패널을 탑재한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 등을 이번 CES 2018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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