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하이파이 리시버 신제품 2종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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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하이파이 리시버 신제품 2종 공식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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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가 음질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네트워크 하이파이 리시버 신제품 2종(R-N803, R-N303)을 4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좌측부터 R-N803, R-N303.

야마하 하이파이 리시버 R-N803은 야마하의 독자적인 기술인 하이파이 설계 방식 ‘ToP-ART’(Total Purity Audio Reproduction Technology)를 적용한 모델로 하이엔드급 고음질 음향 재생이 가능하다.

좌우 대칭형 회로설계가 적용된 내부와 음향의 미세한 진동을 흡수/차단하는 고강성의 ‘아트 베이스’(Art Base) 특수 수지 프레임을 채택, 더욱 안정적인 음향 재생을 구현해냈다.

R-N803의 가장 큰 특징은 야마하의 음향 최적화 시스템 ‘YPAO’(Yamaha Parametric room Acoustic Optimizer)이다. YPAO 기능은 음악을 재생하는 청취 공간 형태와 벽의 소재, 스피커의 위치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사운드를 조정하는 음향자동보정기술로, 청취 환경에 따라 최적의 음질을 구현해내는 획기적인 야마하의 독자 개발 음향 기술이다.

또한, YPAO-R.S.C(반사음 제어), YPAO 볼륨 기술 등 고급 YPAO 기능 및 192kHz/64bit 동작 등도 지원된다. 턴테이블 연결을 위한 포노 입력단자도 탑재되어 아날로그 레코드 음원도 즐길 수 있다.

한편 R-N303은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사운드(채널당 최대 140W/8Ω)를 출력해내는 앰프를 탑재한 하이파이 리시버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오디오 신호의 경로를 최소화하여 내부 저항을 낮췄으며, 전원 장치를 앰프 유닛에 가까이 배치하는 고급 에너지 절약 설계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고해상도의 다양한 오디오 포맷과 음악 소스를 모두 지원한다. 트랙과 트랙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갭리스(Gapless) 기능과 더불어 고음질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 (Apple loseless 6kHz/24bit, DSD 5.6MHz 네이티브 재생, AIFF, WAV, FLAC 192kHz/24bit)을 제공한다.

또한, TV 및 블루레이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오디오 입력이 가능하며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 외에도 야마하의 자체 네트워크 플랫폼 ‘뮤직캐스트’(MusicCast),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 및 FM/AM 라디오를 지원하는 등 하나의 리시버 제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 2종에는 스포티파이(Spotify), 타이달(Tidal), 디저(Deezer) 등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지원돼 전 세계 음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각 음원 사이트의 호환은 청취 지역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이파이 리시버 R-N803, R-N303은 야마하의 정교한 오디오 기술에 사용자 편의성을 보다 강화한 제품으로, 네트워크 기능을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YPAO - R.S.C, YPAO 볼륨 등의 최신 음향 기술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고품질의 사운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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