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아침을 깨워주는 멀티 블루투스 스피커 ‘BZ-M37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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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아침을 깨워주는 멀티 블루투스 스피커 ‘BZ-M3750’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8.01.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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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알람 기능이 추가된 블루투스 스피커 ‘BZ-M37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Z-M3750은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다. 이 외에 ▲알람 ▲FM라디오 ▲메모리카드 및 외부입력 재생 ▲시계 기능을 갖췄다.

크기는 탁상형 스피커 정도로, 서재, 책상, 침대 옆 협탁, 식탁 등 다양한 공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전면 LED 디스플레이엔 현재 시각이 나타난다. 알람 설정을 할 경우, 디스플레이에는 선택된 입력 모드가 표시된다.

볼륨 조절과 재생/일시 정지, 트랙 이동은 본체에서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돼 핸즈프리(스피커폰) 형태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가 끝나면 재생 중이던 음악은 계속 흘러나온다.

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며, 방송 채널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는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기기 뒤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MP3 음악 파일이 든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AUX 단자로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CD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2,2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충전 후 약 7시간(50% 볼륨 상태에서 재생시)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충에는 4시간가량 걸리고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로 충전한다.

BZ-M3750은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하게 조율된 52mm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10W에 이르는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풀레인지 특성이 우수해 저음부터 고음부까지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 브리츠 측의 입장이다. 특히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함으로써 저음 영역을 보강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아담한 크기에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한 BZ-M3750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 등 어떤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현시간 표시 및 알람 기능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일과를 함께 할 수 있어 생활에 즐거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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