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엔 하얀 커브드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27CH2 / 32CH2 유케어 스노우 화이트 커브드 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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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엔 하얀 커브드 모니터 제이씨현 UDEA EDGE 27CH2 / 32CH2 유케어 스노우 화이트 커브드 HDMI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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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에는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 컬러가 어울린다. 그래서 패딩점퍼도, 가전제품도, 심지어는 맥주도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 등을 바꾸기 좋은 겨울, 모니터도 겨울에 맞는 컬러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제이씨현시스템에서 겨울처럼 새하얀 커브드 모니터 2종을 내놓았다. 두 제품 모두 예쁘기만 한 건 아니다. 모니터로 갖춰야 할 성능과 기능은 다 갖췄다.

 

깔끔하고 슬림하게

화이트는 깨끗하고 고결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다. 제이씨현 UDEA EDGE 27CH2 유케어 스노우 화이트 커브드 HDMI(이하 EDGE 27CH2)와 제이씨현 UDEA EDGE 32CH2 유케어 스노우 화이트 커브드 HDMI(이하 EDGE 27CH2), 두 제품 모두 스노우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받을 수 있었다. 스탠드에는 레드 컬러의 유디아 미니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 두 제품 모두 심플한 스노우 화이트 컬러로 구성됐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베젤이다. 두 제품의 베젤 두께는 단 2mm에 불과하다. 현존하는 커브드 모니터 중에서 가장 얇은 수준이다. 덕분에 27·32형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얇은 베젤 덕분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 베젤 두께가 매우 얇다. 이너 베젤까지 합쳐도 9mm에 불과하다.
▲ 스탠드 왼쪽에 유디아 미니 로고가 새겨져 있다.
▲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PVA 패널의 선명한 화면

EDGE 27CH2는 27형, EDGE 27CH2는 32형 풀HD(1920x1080) PVA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했다. PVA 패널은 다른 패널에 비해 명암비가 우수하고 시야각이 넓으며 오버드라이브 기술로 응답 속도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시야각이 넓어 어디서 봐도 화질이 선명하다.

실제로 두 제품은 3,000:1의 명암비와 최대 250cd/㎡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1,670만 컬러와 0.3114x0.1038mm의 섬세한 픽셀피치도 지원해서 게임은 물론 영화, 뮤직비디오 감상, 그래픽 디자인 작업, 영상 작업에도 적절한 모니터다. 시야각도 상하좌우 178도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오버드라이브 기능을 켜면 반응속도가 4ms까지 상승해서 게임도, 스포츠 영상도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 레드벨벳의 <피카부>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색감을 잘 보여줬다.

 

1800R 곡률로 잘 휘었다

EDGE 27CH2와 EDGE 32CH2 모두 1800R 곡률이다. 곡률은 수평으로 화면이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mm 혹은 R로 표기한다. 1800R은 반지름 180cm 원의 곡면을 뜻한다. 곡률 수치가 낮을수록 화면이 더 많이 휘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1800R 곡률은 좋은 걸까? 화면의 크기나 모니터와 눈의 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 다만, 근거리에서 보는 모니터라면 곡률이 낮은 제품, 즉 많이 휘어진 제품일수록 좋다. 이런 제품일수록 색감의 왜곡이 적고 눈의 피로도 덜하기 때문이다.

▲ 1800R로 제대로 휘어 있다.

EDGE 27CH2와 EDGE 32CH2는 커브드 모니터의 ‘황금 곡률’로 불리는 1800R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보더리스 패널 덕분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영상의 경계가 더욱 줄어든다.

▲ 같은 게임도 커브드 모니터로 보니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내 눈을 보호하는 착한 모니터

겨울철이 되면 쌀쌀한 기온과 찬바람 때문에 눈이 자극받기 쉽다. 게다가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모니터를 자주 쳐다보다 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EDGE 27CH2와 EDGE 32CH2를 사용하면 이런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우선, 유케어 블루라이트 기능이 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눈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유케어 블루라이트는 이 청색광을 차단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화면의 푸른빛이 줄어들고 색감이 부드러워져 눈이 편했다.

▲ 유케어 블루라이트 적용 전(왼쪽)과 적용 후(오른쪽)의 모습이다. 설정 시 색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리커 프리 기능도 있다. 플리커 프리는 화면이 깜빡이는 것을 없애 눈의 피로를 줄이는 기능이다. 테스트를 위해 모니터를 스마트폰 동영상 모드로 비춰본 결과, 화면에 깜빡임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화면이 깜빡이지 않다 보니 야간에 모니터를 오래 바라봤음에도 불구하고 눈의 피로가 덜했다.

 

다양한 영상 모드에 HDMI 포트까지

EDGE 27CH2와 EDGE 32CH2는 다양한 영상 모드가 제공된다. 일반, 게임, 영화인데 순서대로 화면이 밝아진다. 게임 모드는 어두운 공간에서 빨리 적을 발견해야 하는 배틀그라운드 등의 1인칭 슈팅 게임에 적합하며, 영화 모드로 설정하면 어두운 장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 다양한 영상 모드로 게임, 영화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HDMI 포트가 내장돼 있다. 게다가 HDMI 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다. 그래서 HDMI 포트를 이용해 모니터를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HDMI 케이블로 셋톱박스와 연결해 TV처럼 활용할 수 있다.

 

마치며

EDGE 27CH2와 EDGE 32CH2는 깔끔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에 1800R 곡률을 지닌 커브드 모니터다. 우수한 명암비와 밝기, 반응속도로 게임, 디자인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시력보호 기술도 적용돼 눈이 편하다. 새해를 맞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좋아하는 여성 독자들에게도 좋은 모니터다. EDGE 27CH2의 가격은 219,000원, EDGE 32CH2는 259,000원이다.

구분

EDGE 27CH2

EDGE 32CH2

패널사이즈

27형(68.6cm)

32형(80.01cm)

해상도

풀HD(1920x1080)

풀HD(1920x1080)

패널타입

PVA(프리미엄 광시야각)

PVA(프리미엄 광시야각)

백라이트

LED 

LED 

밝기

MAX 250cd/㎡ 

MAX 250cd/㎡ 

명암비 

3,000:1 

3,000:1 

응답속도 

4ms 

4ms 

스피커 

2W x2(스테레오) 

2W x2(스테레오) 

DVI 

O

O

HDMI 

O

O

Audio-In 

O

O

Audio-Out 

O

X

베사마운트 

O

X

전원 

DC 12V, 5A(전원어댑터) 

DC 12V, 5A(전원어댑터) 

시력보호 

O(유케어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O(유케어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틸트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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