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1060 게이밍 노트북, 삼성전자 ODYSSEY NT800G5S-XD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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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1060 게이밍 노트북, 삼성전자 ODYSSEY NT800G5S-XD7A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12.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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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에 적합한 게이밍 노트북

삼성전자 ODYSSEY NT800G5S-XD7A

김희철 기자

 

제원

CPU – 코어 i7-7700HQ(2.8GHz to 3.8GHz 6MB L3 캐시)
메인보드 – 인텔 HM175
메모리 – DDR4 8GB(4GB x2), 메모리 슬롯 2개
HDD/SSD – 1TB HDD(5400RPM), 256GB SSD
디스플레이 – 39.6cm 1920x1080 안티 글레어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GDDR5 6GB
스피커 – 스테레오 1.5W x2
네트워크 – 802.11ac, 블루투스 v4.1, 기가비트 이더넷 10/100/1000
포트 – HDMI x1, USB 3.0 x1, USB 2.0 x1, 3 in 1(SD, SDHC, SDXC) 멀티 카드 리더, 헤드폰/마이크 콤보, RJ45
전원 – 66Wh, 180W 어댑터
무게 – 2.75kg

 

GTX 1060을 탑재한 오디세이

삼성의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오디세이가 등장한 지도 1년 남짓 되어간다. 오디세이는 멋진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쿨링 성능을 갖춰 장시간 게임에 적합하다. 삼성 제품인 만큼 사후 서비스도 타 게이밍 노트북보다 좋은 여건이다. 하지만 GTX 1050을 탑재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GTX 1050은 오버워치 등의 게임을 60프레임으로 즐기기에는 적합하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에는 조금 아쉽다. 물론 옵션 타협 후 구동할 수는 있지만, 쾌적한 프레임과 멋진 그래픽 퀄리티를 동시에 유지할 수는 없었다.

이번에 소개할 삼성전자 ODYSSEY NT800G5S-XD7A(이하 NT800G5S-XD7A)는 GTX 1050 대신 GTX 1060 6GB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NT800G5S-XD7A의 최대 해상도인 풀HD(1920x1080)에서 어지간한 게임은 부족함 없이 구동할 수 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에도 적용된다.

CPU는 코어 i7-7700HQ로 4코어 8스레드 CPU다. 6스레드 이상을 지원하는 배틀그라운드에 적합한 성능이다. 메모리는 DDR4 8GB(4GB x2) 구성이며 차후 메모리를 구매해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256GB SSD와 1TB 하드디스크로 구성됐고 SSD에는 운영체제, 1TB는 스팀 게임 등의 대용량 자료를 저장해 두면 된다.

▲ 전원 버튼이 우측 상단에 멀리 떨어져 게임 중 갑자기 노트북 전원이 꺼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 HDMI x1, USB 3.0 x1, USB 2.0 x1, 3 in 1(SD, SDHC, SDXC) 멀티 카드 리더, 헤드폰/마이크 콤보, RJ45가 지원된다.
▲ 키보드 백라이트가 지원된다. 레드 LED라 통일성이 있다.

 

헥사 플로우 쿨링과 안티 글레어 패널이 적용됐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쿨링 성능이 뛰어나야 한다. CPU, GPU의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하면 쓰로틀링 현상으로 게임 시 프레임이 하락할 수 있다. NT800G5S-XD7A는 오디세이 라인이라 헥사 플로우 방식이 적용됐다. 하단에 깔린 육각형 형태의 제법 많은 통풍구를 갖췄다.

여기에 듀얼 쿨링팬으로 찬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후면 에어 벤트로 뜨거워진 공기를 내보낸다. 벤치마크 프로그램 유니진 밸리를 구동 후 익스트림 HD 설정에서 창 모드로만 변경한 후(커스텀), 첫 번째 잔디가 흔들리는 챕터에서 시점을 고정해 두고 15분 후 GPU 온도를 측정했다. 결과는 78도로 무난하게 나왔다.

또한, 노트북도 노트북이지만 노트북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건강도 중요하다. NT800G5S-XD7A는 안티 글레어 패널이 적용돼 빛반사가 되지 않는다. 눈부심 현상이 없으니 눈건강에도 좋다.

▲ 노트북 하단에는 헥사 플로우 방식의 통풍구가 적용됐다.
▲ 뜨거워진 공기는 후면 에어 벤트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 유니진 밸리로 풀로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의 GPU 온도. 78도로 측정됐다.

 

▲ 키캡은 커브드 방식으로 누르기 좋다. 게이밍에 적합하다.

 

성능은 어떨까?

▲ 코어 i7-7700HQ가 탑재됐다. 4코어 8스레드다.
▲ 인텔 HD 그래픽스 630,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이 탑재됐다. 옵티머스 방식으로 동작한다.
▲ 삼성 256GB SSD와 1TB 하드디스크가 장착됐다. SSD는 NVMe 방식으로 속도가 빠르다.
▲ 시네벤치 테스트로는 727cb로 측정됐다. 코어 i7-3770보다 높고 코어 i7-4770K보다 낮았다.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11,723점으로 GTX 1060 6GB에 맞는 점수다.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11,723점으로 GTX 1060 6GB에 맞는 점수다.
▲ 파이널 판타지 14 스톰블러드 벤치마크. 1920x1080 맥시멈 설정이다. Extreme High로 높은 결과를 얻었다.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디드 디바이드 DX11 1920x1080 풀옵션 벤치마크 결과. 평균 41.1프레임으로 측정됐다. 옵션 타협 후 프레임을 60에 가깝게 끌어올릴 수 있다.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DX11 1920x1080 가장 높음 벤치마크 결과. 종합 점수 68.53FPS로 측정됐다. 풀옵션으로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다.
▲ 배틀그라운드는 1920x1080 높음 옵션으로 진행했다. 낙하산으로 착륙한 직후 사람이 없는 마을에서 측정했는데, 평균 96프레임으로 나타났다. 충분히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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