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위한 인텔 코어 i7 추천 PC
상태바
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위한 인텔 코어 i7 추천 PC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11.28 10: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어 i7 CPU와 함께 수능 스트레스를 털어버리자

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위한 인텔 코어 i7 추천 PC

11월 16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모든 것을 쏟아낸 뒤, 시험 종료와 함께 자유로워진다. 절제된 삶에서 벗어난 뒤 자유가 찾아온다면, 그 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때, 게임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의 수가 적지 않다. 그 동안 하지 못하고 참아왔던 게임. 실컷 하기에 앞서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텔 코어 i7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라면 이에 정확히 부합한다.

김희철 기자

 

커피레이크 코어 i7이 등장했다

인텔 코어 8세대 커피레이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코어 수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코어 i5가 6코어 6스레드, 코어 i7이 6코어 12스레드로 동작한다. 전작 7세대 카비레이크 코어 i5가 4코어 4스레드, 코어 i7이 4코어 8스레드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최근 6스레드 이상을 지원하는 게임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오버워치만 해도 공식적으로 6코어를 지원하며, 최근 배틀그라운드도 패치를 통해 6코어에 최적화됐음을 밝혔다. 즉, 6스레드 이상을 지원하는 CPU가 게이밍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게이밍 CPU로 자주 선택됐던 코어 i5만 놓고 봐도 최근에는 4코어 4스레드라 버겁다. 특히 다중 스레드 지원 게임 구동 시 4스레드의 점유율이 100%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멀티태스킹이 쉽지 않다. 게임 방송 등을 생각하면 더욱 좋은 선택이 아니다. 오래 본다면, 커피레이크 CPU 중 코어 i7-8700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코어 i7-8700은 6코어 12스레드, 코어 클럭 3.2GHz, 맥스 클럭 4.6GHz. 스마트 캐시 12MB, TDP 65W, 듀얼채널 DDR4 2666MHz를 지원한다. 내장 GPU는 인텔 UHD 그래픽스 630이며 1.2GHz로 동작한다. 인텔 CPU인 만큼 IPC가 높아 게임 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외에도 스팀 게임 등을 편히 즐기기 좋은 사양이다.

 

카비레이크 코어 i7도 아직 좋은 선택이다

그런 커피레이크 코어 i7-8700도 지금 시점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물량이 적어 시세가 안정되지 않았다는 것. 당장 게임을 빠르게 즐기려면, 7세대 카비레이크 코어 i7도 좋은 선택이다. 코어 i7-7700의 경우 4코어 8스레드로 스레드 수가 많고, 터보 부스트 시 4.2GHz로 동작해 아직도 게이밍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다.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에 대해 알아보자. i7-7700은 4코어 8스레드, 기본 클럭 3.6GHz, 터보 부스트 4.2GHz, 캐시 메모리 8MB, 메모리 컨트롤러 DDR4-2133/2400, DDR3L-1333/1600, TDP 65W를 지원한다. 내장 GPU는 인텔 HD 그래픽스 630이며 1.15GHz다. 전작 스카이레이크 i7-6700K의 터보 부스트 4.2GHz와는 같은 수준이다.

 

시스템을 구성해 보자

이번 게이밍 추천 시스템은 인텔 8세대, 7세대로 나눠서 구성했다. 가격은 10월 19일 가격비교사이트 중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8세대 커피레이크 시스템으로 구성 시

CPU

코어 i7-8700

코어 i7-8700은 6코어 12스레드, 코어 클럭 3.2GHz, 맥스 클럭 4.6GHz. 스마트 캐시 12MB, TDP 65W, 듀얼채널 DDR4 2666MHz를 지원한다. 내장 GPU는 인텔 UHD 그래픽스 630이며 1.2GHz로 동작한다. 가격은 기사 작성 시점 10월 19일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메인보드

GIGABYTE Z370 AORUS Gaming 7

게이밍 용도에 적합한 고성능 메인보드다. 10페이즈 서버급 디지털 전원부가 적용됐고, 메모리는 XMP 4133MHz까지 지원한다. 사운드는 ESS SABRE 121dB 오디오 DAC가 적용됐다. 게이밍 관련 기능으로는 사운드블라스터X 720°의 음장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스카웃 레이더로 적들이 있는 부분을 표시해 시각화할 수 있다. 가격 368,500원.

 

7세대 카비레이크 시스템으로 구성 시

CPU

코어 i7-7700

코어 i7-7700은 4코어 8스레드에 기본 클럭 3.6GHz, 터보 부스트 4.2GHz다. 3차 캐시 8MB에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4-2133/2400, DDR3L-1333/1600를 지원한다. 기본 및 터보 부스트 클럭이 높고, 4코어 8스레드 덕분에 멀티 스레드를 사용하는 고사양 게임에 적합하다. 약 34만 원대 중반.

 

메인보드

ASUS ROG STRIX H270F GAMING

오버클럭 미지원이지만 게이밍에 적합한 H270 메인보드다. 안정적인 전원부를 갖춰 수명이 길고, USB 3.1 포트가 지원된다. 슈프림FX 오디오가 지원돼 실감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소닉 레이더 3 기능을 활용해 적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URA 조명이 지원돼 화려하다. 약 18만 원대 후반.

 

RAM

삼성전자 DDR4 8G PC4-19200 x2

삼성전자 DDR4 8G PC4-19200은 기본 2400MHz로 PC4-17000의 2133MHz보다 빠르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가격이 아주 높은 것이 아쉽지만, 즐거운 게이밍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하다. 8GB 두 개로 16GB를 맞춰 두면 오래 쓸 수 있다. 8GB 개당 약 12만 원 중후반.

 

VGA

GIGABYTE 지포스 GTX1070 G1.Gaming D5 8GB

기가바이트 GTX 1070 G1 게이밍은 그래픽 클럭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 클럭 1594MHz, 부스트 클럭 1784MHz로 동작한다.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 처리에 최적화됐다. 약 60만 원. 참고로 GTX 1070Ti가 출시되면 그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SSD

ADATA Ultimate SU800 256GB

3D NAND 플래시가 탑재된 TLC SSD다. 실리콘모션 SM2258 컨트롤러를 탑재했고,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560MB/s, 순차 쓰기 속도 최대 520MB/s다. 또한 SLC 캐싱(낸드 플래시를 SLC 모드로 작동) 및 DRAM 캐시 버퍼를 갖춰 읽기/쓰기 성능도 나아졌다. 약 11만 원대.

 

하드디스크

Toshiba 3TB DT01ACA300 (SATA3/7200/64M)

SSD의 부족한 저장공간을 하드디스크로 메꿔 줄 수 있다. 특히 Toshiba 3TB DT01ACA300는 용량 3TB, 속도 7200rpm, 버퍼 메모리 64MB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약 9만 원대 중반.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정격 용량 700W의 파워서플라이다. 80PLUS 인증을 받았다. 제품 안정성을 위한 보호회로 설계와 PC 전원 차단시에도 잔열을 제거하는 애프터 쿨링 시스템에 주목할 만하다. 파워 용량도 커 고사양 시스템을 운용하기 적절하다. 약 7만 원대.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레이저 RGB LED

7단계 LED 컬러를 지원하는 케이스다. 최근 게이밍 메인보드는 RGB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다. 측면에는 풀 아크릴 윈도우가 지원돼 내부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약 3만 원대 후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텔보안퍼엉 2018-01-06 11:03:55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서 100만원 클리어되겠는데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