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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연 매출 3조원 돌파 눈 앞…“中 모바일 게임 강세”

조은혜 기자l승인2017.11.14l수정2017.1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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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플레이의 연매출이 3조 원을 돌파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는 ‘2017년 10월 구글플레이 월간 리포트’를 발간하며, 지난달 구글 플레이 매출 총합이 약 3,034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64% 증가한 수치다.

누적매출 또한 대폭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은 2조 8,882억 원이다. 전년 동기간 대비 72.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인덱스 측은 11월엔 3조 원을 돌파한다고 보고 있다.

모바일 게임 매출도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10월 기준 매출 순위 1~3위의 상위권 게임들의 매출 비중은 53.4%였다. 9월보다 약 9% 하락한 수치다. 반면 4위 이하 게임들의 매출 비중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모바일인덱스 측은 매출 최상위권의 리니지IP 게임들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매출이 소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최상위권 매출 쏠림 현상이 조금 완화된 것이다

10월 신규게임 중에는 중국 게임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X.D. 글로벌 ‘붕괴3rd’, 롱투 코리아 ‘열혈강호 for Kakao’, 라인콩 코리아 ‘대항해의 길’ 모두 매출순위 10위권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주목하는 분위기다. 신규게임 중 매출 10위권에 들어간 3개의 게임 모두 중국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롤플레잉 장르의 매출 기여도는 73.7%로 나타났다. 이는 9월보다 약 5%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11월 28일, 넷마블 ‘테라M’, 넥슨 ‘오버히트’와 같은 대형 롤플레잉 신작들이 출시되는 만큼, 롤플레잉 장르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모바일인덱스 관계자는 “11월엔 대형 신작게임이 연이어 출시된다”며 “‘열혈강호 for Kakao’, ‘붕괴3rd’ 등의 신규게임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매출 순위 최상위 권에서 한차례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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