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120W 고출력 하이파이 2채널 스피커 ‘BR-2000BT Sem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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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120W 고출력 하이파이 2채널 스피커 ‘BR-2000BT Semi’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1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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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120W 고출력에 블루투스와 광입력 등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스튜디오용 액티브 스피커 ‘BR-2000BT Sem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채널 북쉘프(bookshelf) 타입으로 설계된 BR-2000BT Semi는 2개의 디지털 프로세싱 칩셋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볼륨에도 잡음을 최소화해 하이파이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각각의 스피커에는 25.4mm(1인치) 크기의 트위터와 5.5인치 우퍼유닛이 장착됐다.

브리츠 측에 따르면 트위터는 티타늄 재질의 진동판을 썼으며, 우퍼는 알루미늄 진동판을 사용해 중음역대는 물론 저음역대까지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캐비닛 전체는 고밀도 우든 MDF로 제작해 공진이 최소화된 순수한 음향을 추구했다.

총 출력은 RMS 120W이며, 일반 가정, 카페와 쇼핑몰, 호텔 로비, 그리고 대규모 회의장 등 넓은 상업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 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모든 소리를 ‘BR-2000BT Semi’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광(Optical) 입력과 동축(Coaxial) 입력을 위한 단자도 제공한다(PCM방식). 특히 PC의 사운드카드나 TV에 광출력이 지원되는 경우 광 방식으로 연결하면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음질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콘솔게임기에서도 광 연결을 사용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사운드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 연결 방식인 LINE IN(RCA타입) 단자도 제공한다. PC와 외부기기(AUX)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쓸 때마다 번갈아 끼워 넣지 않아도 된다.

스피커 뒤쪽에는 메인 볼륨 외에 고음부와 저음부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볼륨 컨트롤러가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색을 조절해 쓸 수 있다. 전용 무선리모컨을 제공, 스피커와 떨어진 곳에서도 전원 ON/OFF와 볼륨, 음소거는 물론이고, 입력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브리츠는 BR-2000BT Semi의 거치를 위해 전용 스피커 스탠드(모델명:BST-2200)을 함께 선보인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전형적인 북셀프 타입으로, 파워풀한 성능을 내 데스크톱PC, 노트북 등 PC 환경은 물론이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태블릿PC, 그리고 광출력을 통한 콘솔게임기도 연결해 쓸 수 있다”며 “고급스러운 외형과 뛰어난 마감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유닛을 통해 내뿜는 120W 고출력은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어떤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최고의 사운드로 감동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브리츠 BR-2000BT Semi의 소비자 가격은 55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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