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강한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Always NT900X3N-K3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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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지만 강한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Always NT900X3N-K39S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11.01 17: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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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볍지만 강하다

삼성 노트북 9 Always NT900X3N-K39S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세 가지 특징을 갖췄다.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며 퀵충전을 지원한다는 점, 얇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내구성이 좋다는 점이다. 물론 성능도 좋다.

카비레이크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답답할 일이 없는 속도를 내 준다. 간단한 온라인 게임도 가능할 정도다.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13.3인치의 크기로 노트북 9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얇고 가벼운 NT900X3N-K39S다.

김희철 기자

 

NT900X3N-K39S 제원

CPU - 인텔 코어 i3-7100U
메모리 - 8GB 2133MHz DDR4
그래픽 칩셋 - 인텔 HD 그래픽스 620
그래픽 메모리 - 시스템 메모리 공유
SSD - 256GB
LCD 종류 - 1920x1080
화면 비율 - 16:9
무선랜 - 802.11ac
블루투스 - 블루투스 4.1
USB - USB 3.0 x2, USB Type-C x1
카메라 - HD 카메라
멀티 리더기 - 있음(Micro SD)
무게 - 799g
두께 - 13.9mm

 

799g 13.3형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Always NT900X3N-K39S

삼성 노트북 9 Always NT900X3N-K39S(이하 NT900X3N-K39S)는 13.3형 노트북이다. 삼성 리얼뷰 13.3인치(33.78cm) 1920x1080 디스플레이,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3-7100U(2.4GHz, 3MB L3 캐시), 8GB DDR4 2133MHz 시스템 메모리, 256GB SSD 등의 사양을 갖췄다.

외관은 둥근 모서리라 손에 잘 잡히며, 표면은 무광 재질이다. 무게는 799g으로 생수 한 병(약 530g)보다 약간 더 무거운 정도다. 노트북 충전기와 같이 측정해도 1kg도 넘지 않았다.

▲ USB 3.0 x2, USB Type-C x1, HDMI x1, microSD 리더기, 오디오 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799g이라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 키보드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오른쪽 방향키 바로 위에 있는 지문 인식 센서다. 해당 부분의 스티커를 벗겨내고 지문을 등록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상단에 전원 버튼은 조그마하게 갖춰져 있다. 덕분에 소중한 과제를 보호할 수 있다.

 

NT900X3N-K39S의 특징 알아보기

NT900X3N-K39S는 노트북 9 Always 시리즈답게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보조배터리 충전 기능, 퀵충전, 저반사 패널, 컨설팅 모드, 아웃도어 모드 등이다.

보조배터리 충전 기능은 USB Type-C 포트로 충전하는 기능이다. 정격 10W(5V 2A)이상에 USB BC 1.2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NT900X3N-K38S의 USB Type-C 포트에 연결하면 충전이 진행된다.

▲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
▲ 보조배터리로 연결했을 때, 윈도우 상에서 보조전원이 연결됐다고 표기된다.
▲ 완충 후 화면 밝기를 적정 수준으로 변경했다. 남은 시간은 9시간 53분으로 표기된다.

 

저반사 패널은 반사를 완전히 차단한 것은 아니지만, 타사 노트북보다는 반사가 훨씬 적어 눈이 편하다. sRGB 95%, Delta E<2.5, Video HDR이 지원돼 작업 및 영상 감상 용도로도 적절하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로 어디서 봐도 밝으며, 최대 500nit로 태양광 아래에서도 잘 보인다. 이는 아웃도어 모드로 활성화 시키니 야외에서도 밝게 화면을 볼 수 있었다.

▲ 아웃도어 모드 미적용
▲ 아웃도어 모드 적용

 

컨설팅 모드는 노트북 화면을 180도로 펼친 뒤 화면을 전환시킨다. 이는 앞에 앉은 사람에게 화면을 거꾸로 돌려서 보여줄 때 활용한다.

▲ 컨설팅 모드가 적용됐다.

 

 

직접 확인해 보자

▲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SSD 성능을 확인했다. 더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NVMe라 아주 빨랐다. 순차읽기, 쓰기 속도가 1000MB/s를 넘었고, 4K 속도도 쓰기 속도가 137.3MB/s에 달한다.
▲ GPU 기본 온도.
▲ GPU 풀로드 상태. 유니진 밸리 익스트림 HD 프리셋에서 윈도우 창 모드로 변경 후 15분 동안 시점을 고정하고 가만히 둬 설정했다.
▲ 시네벤치는 259cb로 측정됐다. i5-5200U와 비슷한 성능이다.
▲ i5-3317U보다 더 높다.
▲ 파이널 판타지 14 스톰블러드 벤치마크. 1280x720 스탠다드 랩톱 설정으로 측정했다. 아무래도 3D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는 조금 아쉽다.
▲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온라인 게임은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었다. 1920x1080 다소 높음 설정으로 평균 60프레임에 맞춰 즐길 수 있었다. 최소 프레임은 55까지 떨어졌는데, 옵션 타협 후 더 나은 프레임을 얻을 수 있다.

 

마치며

NT900X3N-K39S는 코어 i3로 보급형 제품군에 속한다. 하지만, 아주 빠른 NVMe SSD를 탑재해 체감 속도가 빨랐다. 키보드 타건감도 쫄깃해 문서 작성에 적합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의 온라인 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면서 자주 휴대해야 할 때 적합한 노트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흰색에 모서리가 둥글어 귀여운 디자인이다. 따라서 여대생용 노트북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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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셈 2017-12-03 20:05:54
휴.. 초경량 노트북 내구성 강화됐다는 말 믿지 못하겠습니다.
충격도 준적없는데 액정 파손되었어요.ㅠㅠㅠ 너무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