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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이어폰 2종 제이비랩 JE701 유선 이어폰 & JED66 블루투스 이어폰

양윤정 기자l승인2017.10.31l수정2017.10.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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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본 구성품에는 이어폰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타인을 방해하지 않고 즐기기 위해선 이어폰 사용이 필수기 때문이다. 이어폰은 사용 빈도가 다소 높은 편이고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이어폰을 착용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어 편안하게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향기기 전문 기업 제이비랩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수준 높은 사운드 성능을 갖춘 JE701 유선 이어폰과 JED66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보였다. JE701은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선 이어폰이고, JED66은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선명한 음질을 전달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또한, 분리형 케이블을 적용해 유선 이어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벼운 고해상도 유선 이어폰
제이비랩 JE701

가볍다

이어폰은 무거우면 장시간 착용이 힘들다. 이어폰 유닛의 무게를 오로지 귀로만 버텨내야 해, 장시간 사용하고 있으면 이어폰을 더 이상 꽂고 있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 유닛이 커도 문제다.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은 물론, 귀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음악 감상 시 불편한 점이 많다.

JE701은 가볍다. 한 유닛이 약 2g으로 이어폰을 자주, 오래 사용하는 동료 기자도 착용하자마자 가볍다고 말할 정로도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유선 이어폰은 케이블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분명 꼬이지 않게 둬도 이어폰 줄은 어느새 말이 안 될 정도로 꼬여버린다. 꼬인 줄을 푸는 것도 번거롭지만 단선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에 JE701은 일명 칼국수 케이블이라 불리는 줄 꼬임 방지 소프트 플렉시블 케이블을 적용했다. 잘 구부러지는 TPE 재질로 내부 전선을 보호하며 탄성이 높아 줄 꼬임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내부 전선은 하이파이 오디오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순도 OFC 케이블이다. 소리의 왜곡이 적게 일어난다.

자그마한 리모컨은 오른쪽 케이블에 달려있으며 버튼은 하나다. 기본적으로 재생/멈춤이 가능하고 짧게 3번 누르면 이전 곡 이동, 2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이동한다. 리모컨에는 마이크도 함께 탑재돼 전화 수신 시 버튼을 짧게 누르면 통화를 할 수 있다.

▲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리모컨이 우측 케이블에 달려있다.

선명한 해상력

JE701은 정밀하게 튜닝한 6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채용했다. 자력이 높은 네오디뮴 마그넷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하게 전달한다. 기존 드라이버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30%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튜닝해 균형 잡힌 사운드 성능을 보인다. 하우징은 가볍지만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했다. 내부에 에어 홀을 마련해 저음을 보강했고 커널형이라 차음 능력도 준수하다.

▲ 내구성이 뛰어난 골드메탈 이어폰 단자를 적용했다.

커널형은 어떤 이어팁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음질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JE701은 메모리폼팁과 전음역대용 3종(소, 중, 대), 고음역대용 3종(소, 중, 대)으로 총 7가지의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음역대에 맞는 이어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총 7가지의 이어팁이 제공된다.

JE701은 수준급의 해상력을 갖췄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음악인 스탠딩 에그의 ‘VOICE’는 감미로운 보컬이 매력적인 곡인데, JE701가 잔잔한 보컬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했다. 후반부의 화음을 출력할 때도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들렸다. 가성비 좋은 3만 원 이하의 유선 이어폰을 찾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24,900원이다.

 

무선/유선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비랩 JED66

분리형 유무선 이어폰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버드가 귀안으로 쏙 들어가는 형식이기에 오픈형 이어폰보다 차음이 좋고 출력되는 소리를 안으로 모아줘 음악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귀에 잘못 끼워지거나 장시간 착용하면 통증이 일어나 커널형 이어폰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JED66은 이런 커널형 이어폰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어폰 유닛에 45도 각도를 적용했다. 귀에 부드럽게 들어가도록 경사를 줘 귀에 가해지는 통증을 감소시켰다.

▲ 이어폰 유닛과 케이블이 분리된다.

케이블은 분리형이다.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고장 시 단순히 케이블만 교체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다른 케이블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JED66은 기본으로 유선 케이블과 블루투스 전용 케이블을 제공해 유선 이어폰으로도, 무선 이어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케이블의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면 유선 케이블로 교체해 동일한 유닛으로 계속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음악을 듣지 못했던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차별되는 점이다.

▲ 케이블을 교체해 유선 이어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케이블은 목걸이형으로 분실 염려가 없고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케이블이 피부에 닿아도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블루투스는 4.1이 탑재돼 이전 버전보다 전송속도가 빠르고 연동이 안정적이다. 리모컨은 3개의 버튼으로 구성됐고 ON/OFF, 재생/멈춤, 볼륨 조절, 곡 이동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충전 단자는 케이블 끝에 있는 충전 캡에 숨겨져 있다.

▲ 리모컨은 작고 가볍다.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

JED66은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2개 탑재했다. 1개만 탑재된 이어폰보다 풍성하고 섬세한 소리를 전달하며 누음 방지 설계로 내부 소리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유닛과 플러그 연결 부위를 밀폐해 내부 부품의 효율을 높였다. 추가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전달하는 APT-X 기술을 적용했다. APT-X를 지원하는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CD와 흡사한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APT-X으로 해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JED66은 일렉트로닉 팝과 힙합 곡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전자 음악 특유의 톡톡 튀는 소리가 보컬과 어우러져 선명하게 전달됐고 둔탁한 백 사운드에도 래퍼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고 제대로 들렸다. 블루투스 케이블과 유선 케이블과의 차이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힙합이나 대중가요를 주로 듣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JED66에서도 제이비랩이 제공하는 문자 및 SNS 음성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이비랩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JBLAB READER’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간단한 설정을 한 후 이용한다. 문자나 SNS가 도착하면 음악을 잠시 멈추고 수신자와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준다.

▲ 충전 캡.
▲ 충전 캡 안에 충전 단자가 있다.

JED66은 120mAh의 내장 배터리로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10분 동안 기기 연결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구성품으로 파우치와 7가지 이어팁을 제공한다. 가격은 59,000원이다.


양윤정 기자  pasd159@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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