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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고 가벼운 블루투스 이어폰 LG전자 LG TONE+ HBS-510

양윤정 기자l승인2017.10.31l수정2017.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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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베스트셀러 블루투스 헤드셋 라인업인 ‘톤플러스 HBS-5 시리즈’ 신작이 출시됐다. LG전자 LG TONE+ HBS-510(이하 HBS-510)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실용성 높은 넥밴드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쿼드레이어드 유닛으로 음질을, VoLTE로 통화 품질을 향상시켰다. 배터리 성능도 끌어올려 최대 13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톤플러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LG Tone & Talk와도 호환된다.

오래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를 때 음질도 중요하지만 착용감도 눈여겨봐야 한다. 아무리 음질이 좋아도 이어버드가 귀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거나 착용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한 채 버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가슴 아픈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선 귀속에 안정적으로 삽입되고 가벼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HBS-510처럼 말이다.

HBS-510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목걸이처럼 목에 걸치는 밴드에 이어버드가 달려있는 형태로 좌/우 이어버드를 끈으로 연결한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BS-510의 넥밴드는 슬림하게 디자인돼 부담스럽지 않고 촉감이 부드러워 맨 살에 닿아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 착용에 부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해 구부리거나 잡아당겨도 금세 본래의 타원형으로 되돌아온다. 크기는 145x175x17mm이며 30g으로 가벼워 오래 사용해도 편안하다.

▲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돼 휘어져도 원래 형태로 돌아간다.

이어버드는 커널형이다. 커널형은 외부 소음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줘 차음 성능이 오픈형보다 뛰어나고 소리가 바로 귀로 전달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며 2g밖에 되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넥밴드 끝에는 자석을 심어 이어버드가 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버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넥밴드 끝에 수납해 깔끔하게 보관한다.

▲ 자석을 내장해 이어버드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조작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 중 하나는 거추장스러운 리모컨 없이도, 넥밴드에 탑재된 버튼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HBS-510은 총 4개의 버튼이 탑재됐다. 착용한 상태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볼륨 조절(짧게 누르기)과 곡 이동(길게 누르기)이 가능한 ‘+’, ‘-’ 버튼이, 왼쪽에는 재생/멈춤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 ‘+’, ‘-’ 버튼과 재생/멈춤 버튼, 전원 버튼이 있다.

원형의 버튼은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표시돼 기능을 파악하기 쉽고 버튼 사이의 간격도 넓어 조작에 불편함이 없다.

블루투스 4.1이 내장된 HBS-510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가 활성화되며 이후 연결할 기기에서 ‘LG HBS510’을 선택한다. 멀티 커넥션 지원 제품으로 두 대의 기기와 연결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HBS-510의 상태는 좌측 안쪽 측면에 있는 작은 LED로 확인한다.

▲ 한 번 연결된 기기는 다시 페어링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연결된다.

HBS-510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HBS-500’보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됐다. 통화 시간은 최대 14시간, 음악 재생 시간은 13시간, 대기 시간은 최대 530시간이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번거롭게 자주 충전할 필요가 없다. ‘-’ 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의 색상과 한국어 음성으로 배터리 잔량을 알려준다.

▲ 충전은 넥밴드 우측 측면에 있는 충전 단자를 활용한다.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뛰어난 통화 품질

HBS-510은 핸즈프리를 지원한다.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재생되고 있던 음악이 멈추고 진동과 함께 벨소리가 들린다.

저장된 연락처는 입력된 이름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재생/멈춤 버튼을 짧게 눌러 전화를 받고, 통화가 끝나면 다시 재생됐던 음악이 이어서 흘러나온다.

▲ 진동 알람을 지원한다.

마이크는 전원 버튼과 재생/멈춤 버튼 사이에 있다. 목소리가 바로 닿는 부위에 위치해 통화 시 마이크 부분을 입 가까이에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HBS-510의 마이크는 VoLTE(Voice Over LTE)와 잡음 감소, Echo 제거 기능이 지원돼 통화 품질이 높다. VoLTE는 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다. 주파수 대역이 기존 3G 음성통화보다 넓어 음성이 빠르고 깨끗하게 전달된다. VoLTE는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와 통신사를 이용할 시 활성화된다.

쿼드레이어드 유닛 탑재

HBS-510에는 대다수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사용하는 다이나믹 유닛이 아닌, 보다 성능이 향상된 쿼드레이어드 유닛을 탑재했다. 저음과 고음 모두 고르게 출력되며 준수한 해상력을 보인다. 자체적으로 이퀄라이저도 부여한다. 기본으로 설정된 모드는 저음을 강화한 Bass 모드다. 음악 재생 중에 재생/멈춤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차례대로 Normal 일반 모드, Treble 고음 강화 모드로 변경된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해상력이 낮으면 가사를 알아듣기 힘들다. 특히, 라임과 언어유희가 가사에 많이 적용된 힙합을 즐겨듣는다면 래퍼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하는 이어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HBS-510은 해상력이 뛰어나 힙합 곡인 행주의 ‘Red Sun’을 감상했을 때, 노이즈가 섞이지 않아 가사가 선명하게 전달됐다. 둔탁한 비트도 깊었다.

댄스곡인 방탄소년단의 ‘보조개’도 풍성한 음질로 출력됐고 멜로디가 거친 Fall Out Boy의 ‘The Last Of The Real Ones’도 준수하게 들렸다. 힙합이나 대중가요를 주로 듣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원

HBS-510도 LG전자의 톤플러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LG Tone & Talk’를 이용할 수 있다. HBS-510은 수신 문자와 카카오톡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의 알림을 음성으로 안내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LG Tone & Talk에서 알림 방법과 알림받을 앱을 설정한다. 알림을 설정하면 수신된 문자의 수신인과 내용까지 전부 읽어준다.

음성 메모도 가능하다. LG Tone & Talk의 음성메모에 들어가 ‘+’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를 통해 소리가 녹음된다. 녹음된 파일은 앱에서 재생할 수 있으며 삭제도 가능하다.

▲ LG Tone & Talk로 세세한 알람 설정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HBS-510은 얇고 가벼워 장시간 착용하기 좋다. 쿼드레이어드 유닛과 VoLTE 및 잡음 감소와 Echo 제거 기술로 사운드와 통화 성능도 출중하다. 가성비가 좋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로 구성됐다.

■ 제원

블루투스: 블루투스 4.1

크기: 145x175x17mm

무게: 30g

음악 재생 시간: 최대 14시간


양윤정 기자  pasd159@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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