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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IT용어] 인터넷 공유기

이철호 기자l승인2017.10.27l수정2017.10.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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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에서는 어려운 IT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달의 IT용어’ 코너를 신설했다.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인터넷 공유기다. 집에서 무선 인터넷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공유기와 관련된 용어를 살펴보자.

IEEE 802.11

흔히 와이파이, 무선랜이라 하는 무선 근거리 네트워크의 규격이다. 숫자 뒤에 붙은 알파벳에 따라 와이파이 속도가 크게 다르다. 가령, 802.11ac의 최대 속도는 802.11b의 100배 이상이다. 그렇다면 공유기가 지원하는 최대 속도는 어떻게 확인할까? 802.11n 규격과 802.11ac 규격 속도의 합을 보면 된다.

듀얼밴드

와이파이 주파수는 2.4GHz와 5GHz로 나뉜다. 두 주파수 중 2.4GHz만 지원하는 경우를 싱글밴드, 두 주파수 모두를 지원하는 경우를 듀얼밴드라 한다. 공유기가 듀얼밴드를 지원하면 2.4GHz 주파수보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5GHz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어서 무선 인터넷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는 5GHz 주파수만 지원하니 참고하자. 최근에는 듀얼밴드보다 업그레이드된 트리블밴드 공유기도 등장했다.

빔포밍

안테나의 신호가 특정 방향으로 집중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지원하는 공유기는 연결된 스마트 기기의 위치를 파악한 뒤 그 방향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집중시킨다. 이를 통해 무선기기가 공유기에서 멀어지거나 중간에 장애물이 있어도 무선 속도가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안테나가 많으면 많을수록 빔포밍이 잘 되니 참조할 것.

MU-MIMO

Multi-User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의 약자로, 다수의 기기와 동시에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안테나 기술이다. MU-MIMO가 적용된 공유기는 여러 개의 안테나로 다수의 장치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여러 기기를 연결해도 속도가 크게 줄지 않는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기기가 많다면 이 기능을 지원하는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CPU

인터넷 공유기에도 CPU가 있다. 인터넷망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어떻게 나누고 안테나를 통해 전송할지를 정하기 위한 계산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싱글코어, 듀얼코어가 쓰인다.

RAM

공유기의 RAM 용량이 클수록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가 많아진다. 다양한 부가기능을 얼마나 동시에 많이 처리할 수 있는가도 RAM 용량에 달려있다.

FLASH

인터넷 공유기 또한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해킹당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히 공유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공유기의 ROM 역할을 하는 FLASH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QoS

Quality of Service의 준말로, 공유기와 연결된 PC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별로 최대 속도를 제한하거나 최소 속도를 보장하는 기능이다. 보통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속도를 조절하지만, 자동 QoS를 지원하는 공유기의 경우, 기기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량이 많은 쪽의 속도를 올려준다.

NAT

Network Address Translation의 약자로, 하나의 IP 주소를 여러 개로 나누는 인터넷 공유기의 핵심 기술이다. 외부 네트워크와 통신이 이뤄지려면 이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NAT의 성능이 좋을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하드웨어 방식이 소프트웨어 방식보다 더 성능이 좋다.

WEP, WPA, WPA2

초기에는 WEP(Wired Equivalent Privacy)라는 방식으로 와이파이를 암호화했다. 하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문제 때문에 WPA(Wi-Fi Protected Access), WPA2 등의 방식으로 대체됐다. 현재는 WPA, WPA2 중에서도 WPA2-AES가 가장 안전하므로 이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쓰는 것이 좋다.

FTP

File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간에 파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공유기 중에도 이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 인터넷 공유기의 USB 포트에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하고 FTP 서비스를 실행하면 외부에서도 전용 FTP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WPS

Wi-fi Protected Setup의 약자로, 복잡한 보안 설정 없이 간편하게 보안화된 연결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WPS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공유기의 WPS 기능을 활성화시킨 뒤 이 기능을 지원하는 공유기의 버튼을 누르면 와이파이 연결이 끝난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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