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유럽’ 인셉션 어워드에서 유망 AI 스타트업 조명
상태바
엔비디아, ‘GTC 유럽’ 인셉션 어워드에서 유망 AI 스타트업 조명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10.1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GTC 유럽’(GTC Europe)에서 인셉션 어워드를 진행하고,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선정된 유럽 지역 유망 AI 스타트업 5개와 그 중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결선에 오른 5개 스타트업 모두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최종 수상의 영광은 농장의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데 딥 러닝을 활용하는 20명 규모의 스타트업, ‘가마야’(Gamaya)가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가아먀는 160명 이상의 투자자, 기업인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인셉셥 어워드 시상식에서 새로운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NVIDIA DGX Station)을 수여 받았다.

이번 인셉션 어워드의 최종 후보자들은 인공지능 및 딥 러닝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유럽 지역의 700개 스타트업 가운데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는 1차 후보로 선정된 25개 스타트업들 중 심사단이 선택한 최종 후보 5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5개 스타트업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컴퓨팅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인셉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공지능을 통해 인류는 종전까지 해결할 수 없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등장 역시 당연한 결과이며, 엔비디아는 이 기업들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