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 부가가치‧고용‧특허 OECD 국가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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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CT 부가가치‧고용‧특허 OECD 국가 중 1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7.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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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부가가치‧고용 비율특허 등에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에서 발간한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편’에 따르면, ICT는 한국 경제성장의 중심축이자, 혁신성장과 수출의 핵심 동력인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ICT 부가가치‧고용 비율‧R&D 사업 지출 비율‧특허 비율 등에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인터넷 평균속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중 100Mbps 이상 비율이 세계 2위를 차지해, ICT 인프라 기반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인터넷 검색, 이메일 등 ICT 기본 활용도는 높게 평가된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고급 ICT 분야 활용은 아직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편에서 우리나라 ICT 분야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ICT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국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거대한 변화의 이점과 잠재력을 최대로 높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투자, ICT 기반 확충, 소프트웨어(SW) 활용 역량 강화 등 새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함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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