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10일 개막…다양한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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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10일 개막…다양한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 개최돼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7.10.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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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 막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자오간: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사물인터넷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사물인터넷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동안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45개국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건설, 가전, 의료, 에너지 등에 적용된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인다.

▲ 과기정통부 김용수 제2차관이 11일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kt의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2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공공‧산업분야별 4차 산업혁명 대응 사례와 삼성전자, 아마존웹서비스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총 12개 사물인터넷 중소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국내외 사물인터넷 선도기업 및 유관기관, 투자사와 1:1 미팅을 가지는 IoT 쇼케이스, 현직에 종사 중인 전문가들이 산업동향과 직무분야를 설명하고 취업준비생과 대화를 가지는 IoT 직무설명회도 개최된다.

또한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업체들의 모임,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회원사 간 네트워킹과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OCF코리아 데이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11일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김용수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 강조하고, "우리가 가장 잘 해나갈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기업의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이형희 회장은 "사물인터넷이 여러 분야에서 생산, 밸류 체인 등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 ICT와 산업 기술의 융합, 앞으로의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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