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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를 지켜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브리츠 LiFAair LAC52

양윤정 기자l승인2017.09.28l수정2017.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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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뿌옇고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에 다다르면 문과 창문을 꼭꼭 걸어 닫고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그럼, 실내 공기는 깨끗할까? 미세먼지는 주로 배기가스에서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실내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만 하더라도 미세먼지 수치는 가볍게 100을 넘어간다. 집안에서도 이런데 차 안은 오죽할까. 특히, 담배를 피우는 운전자라면 차 안 공기의 상태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심각할 것이다.

이에 브리츠는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LiFAair LAC52를 선보였다.

 

미세먼지 안전지대는 없다

이제는 외출하기 전에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야외에서는 뿌연 하늘 아래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황사까지 불어닥치는 봄에는 황사마스크가 필수품이 된지 오래며 약국에서는 계절에 가리지 않고 황사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미세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그 위험성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10 마이크로미터 이하 2.5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입자를 말한다. 주로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나 산업 단지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 연소 시 만들어진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먼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폐와 혈중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기도 자극으로 기침이나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할 경우 부정맥이 일어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PM2.5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매년 6,000,000명이 대기 오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하니, 미세먼지를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노약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세먼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는 아직 폐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미세먼지에 계속 노출될 경우 성인이 돼서도 폐 관련 만성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요즘은 실내 공기의 심각성이 많이 알려져 공기청정기를 구비하는 가정이 많아졌지만 문제는 차 안이다. 앞서 말했듯 미세먼지는 도로에서 주로 발생하며 초미세먼지는 흡연으로 생겨난다. 따라서 차에서 흡연하는 운전자의 경우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에도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것이다.

차 안에서도 실내처럼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간파한 브리츠가 차에 설치하는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브리츠의 LiFAair LAC52는 장난감 같은 작은 휴대용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실내용 공기청정기 못지않은 강력한 성능을 지닌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효율적인 정화 시스템

▲ 필터가 장착된 LiFAair LAC52 본체.

LiFAair LAC52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생겼다. 필터가 내장된 공기청정기 본체는 390x160mm(가로x세로)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됐고, 시거잭을 통해 차량과 연결하는 컨트롤러는 45x115mm(가로x세로)로 장착 시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간편하게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다.

본체 측면에는 컨트롤러와 연결하는 DC 전원 연결단자가 탑재됐고 차량에 걸 수 있도록 밴드를 매는 밴드 연결 부위가 좌/우와 상단 측면에 있다. 공기를 흡수하는 전면에는 제품의 상태를 알려주는 LED 표시등이 우측 상단에, PM 2.5와 CO2 센서가 좌측 중앙에 숨겨져 있다.

LiFAair LAC52는 차 안이라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시간당 20~30㎥ 공기 정화 능력을 갖춘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는 물론 외부 공기조차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LiFAair LAC52는 시간당 52㎥ 공기 정화 성능을 지녀 외부 공기가 유입되더라도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한다. 공기 효율을 극대화해 오염 물질을 99.9%까지 제거한다.

미세먼지만큼이나 인체에 해로운 이산화탄소 농도도 측정한다. 컨트롤러에 측정값이 표시되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1500ppm을 넘어가면 경고음이 울린다. 이때,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된다.

 

냄새까지 없애주는 3중 필터

▲ 필터를 교체할 시기는 컨트롤러가 알려준다.

공기청정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필터다. LiFAair LAC52는 황사, 초미세먼지, 차량 냄새와 유독가스를 걸러주는 3중 HEPA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크기가 대체로 큰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 세균을 제거하는 헤파필터, 유독가스와 차량에 밴 냄새를 없애주는 카본필터로 차량 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HEPA 필터는 핀란드 에어 필터링 전문가가 PM 2.5 제거를 위해 설계한 필터로 PM 2.5를 포함한 다른 입자들도 최대 99% 필터링하는 성능을 갖췄다.

▲ 3중 필터로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컨트롤러에는 필터 모니터링 값이 표시돼 필터 교체 시기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모니터링 값이 5%보다 낮으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교체 방법은 간단하다. 전원 플러그를 제거한 뒤 네트 커버를 벗기고 필터를 꺼낸다. 그리고 새 필터를 갈아 끼우고 다시 네트 커버를 닫으면 끝이다. 교체를 완료하면 컨트롤러의 필터 수명을 재설정한다.

▲ 조그마한 컨트롤러로 공기청정기를 조작한다.

 

간편한 조작

LiFAair LAC52 본체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헤드레스트, 뒷좌석 헤드레스트, 컵홀더가 있는 중앙 혹은 뒤쪽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권장하는 장소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헤드레스트다. 

▲ 뒤쪽 측면에 밴드를 고정시킬 수 있는 구멍이 있다.

동봉되는 밴드를 이용해 헤드레스트에 단단히 고정시킨 뒤 DC 전원 공급 장치를 정화기의 DC 연결 소켓에 연결하고 시동을 켜면 컨트롤러의 디스플레이에 빛이 들어오면서 작동된다.

LiFAair LAC52는 시거잭에 연결하는 컨트롤러로 조작하기 때문에 조작을 위해 일일이 본체에 손을 뻗을 필요가 없다. 컨트롤러의 조작 방법은 두가지인데, 원형 부분을 회전시키는 것과 디스플레이 부분을 누르는 것이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공기의 상태가 표시되며 메뉴를 통해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러에 USB 출력 단자(5V2A, 5V 1A)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 헤드레스트에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필터의 크기 자체가 커 중형차인 윈스톰의 답답했던 공기가 빠르게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오토 모드로 설정해 두면 사용자가 공기의 상태를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동작하기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다. 가격은 450,000원이다.


양윤정 기자  pasd159@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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