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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AI 스마트 시티 플랫폼, 알리바바와 화웨이에 채택

임병선 기자l승인2017.09.27l수정2017.09.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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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플랫폼이 알리바바(Alibaba)와 화웨이(Huawei)에 채택됐으며, 실시간 동영상 분류를 돕는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SDK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알리바바와 화웨이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50개 이상의 세계 유수의 기업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엔비디아는 메트로폴리스 채택 기업들과 함께 2020년까지 약 1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도시의 카메라들을 활용해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딥스트림 SDK는 AI 도시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딥 러닝 기반의 확장 가능한 인텔리전트 비디오 애널리틱스의 보다 손 쉬운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딥스트림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동영상 프레임의 처리, 이해, 분류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요구되는 처리량(throughput) 및 반응 시간(latency)에 대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올해 5월 공개된 메트로폴리스는 엣지-투-클라우드 동영상 플랫폼으로 교통, 주차 관리부터 치안과 도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보다 스마트하고, 신속한 AI 구동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중국 지능형 영상분석(IVA) 기업들, 메트로폴리스 선택

메트로폴리스를 활용하고 있는 하이크비전(Hikvision)의 인식 및 매칭 기술은 데이터 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도 90% 이상의 검출율(recall rate)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혼잡한 장소에서 특정 사람을 보다 쉽게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하이크비전은 엔비디아 젯슨(Jetson)이 적용된 카메라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테슬라(Tesla) P4 GPU 가속기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서버, 트레이닝에 활용되는 DGX-1 AI 슈퍼컴퓨터의 엄청난 컴퓨터 연산력을 함께 활용했다.

하이크비전 연구소의 쉬리앙 푸(Shiliang Pu) 소장은 “뛰어난 GPU 성능과 엔비디아의 엔드-투-엔드 AI 및 딥 러닝 플랫폼을 동영상 스트림에 적용할 경우, 여러 산업 부문에서 보다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후아(Dahua)는 최근 개최된 G20 함부르크 정상회담에서 GPU 기반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얼굴 인식을 선보였으며, 이 기술은 보안 인력의 역량을 확장하여 100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냈다.

다후아 R&D 센터의 싱밍 장(Xingming Zhang) 부소장은 “차세대 딥 러닝 제품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며, “다후아의 첨단, 고용량 딥센스(DeepSense) 비디오 애널리틱스 서버는 풍부한 메타테이터 추출과 구조적 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한 확장성을 갖춘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무동력 차량, 사람 인식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애널리틱스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협력사인 알리바바와 화웨이도 메트로폴리스 활용 방법을 시연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의 자체 AI 프로그램인 ET 브레인(ET Brain)은 다양한 부문의 실제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개발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시티 브레인(City Brain)의 경우, 도시 계획 담당자들에게 AI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교통 관리 및 예측, 도시 서비스, 스마트 배수 시스템 등 부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도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티 브레인은 항저우의 시범 지구에서 교통 체증을 11%까지 완화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화웨이의 동영상 콘텐트 관리(VCM) 제품은 테슬라(Tesla) P4 GPU 가속기 탑재를 통해 22배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VCM는 정확한 얼굴인식, 보행자-차량 구조화 및 이미지 역검색을 위해 딥 러닝 메인스트림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며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 딥 러닝 추론 옵티마이저와 딥스트림 SDK를 채택해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화웨이의 비디오 서베일런스 도메인(video surveillance domain) 책임자인 팅용 류(Tingyong Liu)는 “화웨이 비디오 서베일런스는 엔비디아 및 선전 경찰국과 함께 협력하여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협력사 확대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의 AI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메트로폴리스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메트로폴리스 소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Metropolis Software Partner Program)을 공개한 바 있다.

12개의 소프트웨어 협력사가 참여한 메트로폴리스 소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은 시스템 통합자(SIs) 및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보다 손쉬운 신제품 구축을 지원하는 선별된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제공한다.

협력사 중 한 곳인 센스타임(SenseTime)은 공공 안전, 유통, 접근 통제를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 시나 웨이보(Sina Weibo)등 대표적인 중국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안, 감시, 금융, 교육, 로보틱스 센서에 자사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센스타임 공동 창립자 겸 CEO인 리 쉬(Li Xu)는 “엔비디아 AI 시티 플랫폼 협력사로서, 센스타임의 알고리즘은 엔비디아의 GPU에 매우 적합하다”며,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플랫폼을 통해 센스타임의 혁신적인 딥 러닝 기술의 이점을 활용함으로써 스마트 시티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방대한 동영상 데이터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딥 인사이트(deep insight)로 전환하고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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