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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올림픽’ ITU 텔레콤월드 2017 부산에서 개막

이철호 기자l승인2017.09.25l수정2017.09.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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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U 텔레콤월드 2017을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훌린 자오(Houlin Zhao) ITU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서병수 부산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의 모습. [출처-SK텔레콤]

세계 정보·통신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텔레콤월드 2017'이 25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세계 40여 개국 정보통신기술(ICT) 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 부처·기관, 기업, 벤처·창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ITU 텔레콤월드는 글로벌 ICT 산업의 전시와 포럼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콘퍼런스 행사다.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4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KT 등 대기업과 2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5G,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AR), 증강현실(VR), 무안경 3D 등 대한민국 ICT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한 ‘ICT 산업 주도 및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한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토론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ICT 전문가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ICT 분야, 스마트 산업과 현실 간의 상호작용, 디지털 시민들의 e-Skill, 데이터 주권, 디지털 통합을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 과학시술정보통신 국제컨퍼런스, 한-중남미 ICT장관회의, 아-태 무선그룹회의(AWG-22) 등이 ITU 텔레콤월드 2017과 동시에 개최된다.

개막식날 축하 메시지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과 신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기자  chleo@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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