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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실사용자 1위…매출은 ‘푹’

조은혜 기자l승인2017.09.13l수정2017.09.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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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가 아태지역의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MAU(월 실사용자) 부문에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조사 대상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2017년 상반기 동영상 스트리밍 앱 매출 1위는 푹(pooq)이 달성했다.

 

실사용자 1위 유튜브, 매출 1위 pooq

▲ MAU 기준 상위권 동영상 스트리밍 앱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는 아태지역(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 및 호주 등)의 2017년 상반기 동영상 스트리밍 앱 현황을 분석한 '아시아 지역 동영상 스트리밍 앱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앱애니는 2017년 상반기 아태지역 각 국가별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상위 월실사용자(MAU)와 상위 매출 5위를 공개했다.

MAU의 경우 유튜브가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을 포함 조사 대상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국내 플랫폼들이 차지했다.

▲ 매출 기준 상위권 동영상 스트리밍 앱

국내에서는 ‘pooq’과 같이 무료 공중파 TV와 라이센스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제공자(OTT)의 통합 앱이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층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옥수수’의 MAU는 2017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의 경우 ‘Netflix’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 현지 통합 업체가 제공하는 긴 형식의 동영상과 TV 프로그램이 아태지역에서의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재 앱애니 한국 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소비 시간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모바일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만큼 모바일에 맞는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전략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동영상 앱 이용 시간 3배 성장

▲ 동영상 및 엔터테인먼트 앱의 전 세계 총 사용 시간

앱애니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아태지역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동영상 앱 이용 시간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약 400억 시간에 이르는 정도다.

▲ 앱애니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전 세계 매출

전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매출은 동영상 스트리밍 앱들의 기여도가 가장 크다. 특히 아태지역은 2015년 상반기 대비 4.7배 매출이 늘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V-Live Broadcasting’과 일본의 ‘Showroom’, 중국의 iQIYI 등 동영상 스트리밍 앱들의 다양한 수익화 모델과 참여도 증진이 성공적인 사례로 소개됐다.

 

TV 콘텐츠 ‘적게’, 온라인 콘텐츠 ‘많이’

▲ 사용자당 월 평균 앱 이용 시간 퍼블리셔 유형별 5위권 동영상 스트리밍 앱

앱애니가 2017년 상반기 상위 5개의 TV 퍼스트 앱과, 온라인 퍼스트 앱의 이용시간과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한국은 아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TV 퍼스트 앱의 월간 앱 이용 시간이 줄어들었다.

TV 퍼스트 앱은 공중파 방송, 케이블 및 위성 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직에 기반을 둔 앱을 일컫는다. 온라인 퍼스트 앱은 웹 혹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 콘텐츠를 송출 및 파트너십 형태로 제공하는 조직에 기반을 둔 앱이다.

한국의 경우 웹, 모바일 플랫폼 전용으로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퍼스트 앱의 2017년 상반기 이용시간은 월평균 6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이다.

공중파, 케이블 TV 등의 공식 앱인 TV 퍼스트 앱은 월 평균 2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20% 감소세를 보였다. 아태지역의 분석 대상 국가 모두 TV 퍼스트 앱이 온라인 퍼스트 앱보다 적은 평균 월간 앱 이용 시간을 기록했으나, 전반적으로 성장세였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앱애니가 2017년 1분기 동영상 스트리밍 앱 사용 행태 변화를 분석한 ‘아시아 지역 동영상 스트리밍 앱 현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모바일 동영상 시청의 절반 차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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