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다기능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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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다기능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9.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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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전문 기업 가민은 골프 라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목 위에서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기 기록 및 분석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민 어프로치 S60은 가민의 강력한 GPS 성능을 바탕으로 오차를 최소화한 거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뷰 및 그린 뷰 기능을 통해 전략적인 게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기본 탑재된 플레이즈라이크 기능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안한 보정거리까지 제공해 상황에 따른 최적의 클럽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그린 뷰 기능은 드래그 방식으로 핀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거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거리 정보와 함께 제공되는 페어웨이 뷰 정보를 통해서는 전체 코스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의의 지점을 선택할 경우 해당 지점까지의 거리도 함께 제공돼 전략적인 게임 매니지먼트가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샷을 실행한 경우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샷의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해주기 때문에 각 클럽 별 거리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가민에서 새롭게 선보인 어프로치 S60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우수한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필드 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민 커넥트 앱과 동기화를 통해 스코어 기록은 물론 페어웨이 적중률, 그린적중률 등 모든 라운드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누적된 기록을 분석, 관리할 수 있다.

전세계 41,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지도가 내장돼 국내는 물론 해외 라운딩 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민 커넥트 앱과 동기화될 때마다 자주 플레이한 코스의 정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거리 측정 및 라운딩 정보 제공 외에 연습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존 골프워치와는 차별화된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내장된 스윙템포 기능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시간을 측정해 스윙의 스피드가 적절할지 점검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지정한 템포에 따라 진동으로 최적의 타이밍을 알려주는 템포트레이닝 기능도 지원한다.

가민의 스윙 분석기인 트루스윙과 함께 사용할 경우 스윙 속도 및 스윙 궤적, 클럽의 진입각 및 임팩트 시 페이스 상태 등 정밀 분석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손목 위의 코치 역할까지 수행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가민 골프 앱은 가민이 지원하는 코스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함께 리더보드에서 서로 경쟁할 수 있으며 순위, 점수, 핸디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프로치 S60은 세라믹 베젤에 가죽 밴드를 매치한 프리미엄 모델과 폴리머 베젤에 실리콘 밴드를 적용한 블랙/화이트 모델로 출시됐으며, 골프 모드에서 최대 1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0일 사용 가능하다. 5ATM(50미터)의 방수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어프로치 S60 프리미엄 689,000원, 어프로치 S60 화이트/블랙 5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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