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TV 기가지니 20만 돌파···게임 서비스 신설
상태바
KT, 인공지능TV 기가지니 20만 돌파···게임 서비스 신설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9.1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회장: 황창규)는 자사의 인공지능 TV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가입자 20만을 돌파했다며 이와 함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기가지니 20만 돌파와 함께 기가지니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게임 메뉴를 신설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기가지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KT 기가지니에서 제공하고 있었던 교통정보 서비스(버스 도착 정보)를 기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전국 6대 광역시 및 20개 시로 확대했고 지역 생활정보 서비스도 음식점에서 병원, 마트, AS센터로 확대했다.

기가지니에 “진료 중인 소아과 알려줘”라고 하면, 인근 병원 중 진료중인 곳, 점심시간 등을 안내해주고 통화서비스 가입자는 바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KT는 향후 약국, 동물병원 등으로 확대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하만카돈 스피커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기가지니 음악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한다. 온 가족이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이력 기반의 최근 감상 곡, 많이 들은 곡 재생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녀의 성∙연령에 맞는 뮤직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기가지니와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사칙연산, 구구단, 나라 맞히기, 수도 맞히기 등 4종의 게임서비스를 신설하고 9월말 난센스 퀴즈, 단어 연상퀴즈, 숨은 단어 찾기 등 3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KT 기가지니사업단장 이필재 전무는 “기가지니는 타 제품과 달리 정보를 시청각으로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유익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연말까지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