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로봇빅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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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로봇빅쇼’ 개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9.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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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 국내 로봇 제품 보급 및 확산과 로봇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실시해온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제품 전시·시연회 ‘로봇빅쇼’를 오는 9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로봇빅쇼는 ‘2017 로보월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했던 로봇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연회로 11개사의 20여 종 로봇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시장 중앙 대형 시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2회에 걸쳐 로봇 제품 소개 및 시연 행사가 열리며 각 제품별로 체험형 부스가 설치된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이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 제품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시범 적용하고, 사업화 적용 실적 확보와 제품의 우수성 입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로봇 제품의 보급 및 확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기업 중 SK텔레콤의 스마트 로봇 ‘알버트’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로봇의 움직임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육용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품과 충전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알버트 스쿨 패키지를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직접 알버트를 통한 코딩교육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로보링크는 교육용 로봇 및 코딩 드론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제품인 ‘코드론’은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킨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비행값을 조절하는 입문용 드론 교육 플랫폼이다. ‘로킷 스마트’는 11가지 이상의 로봇을 직접 제어하면서 전자보드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로봇 키트다.

이 외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로봇교구로 로보틱스 기초교육에 적용 가능한 ‘큐브웍스’, 주어진 음악 소스에 맞춰 움직이는 전시용 로봇으로 로봇 레스토랑이나 전시장 및 과학관 등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될 수 있는 ‘큐브웍스-아바타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로는 ‘로봇물고기’라 불리는 수중로봇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물고기에 수조가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쿠아리움’을 사상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로봇물고기(모델명 MIRO-9.0 R)를 조종하여 수조 공간에서 축구 경기를 즐길수 있는 이색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아이로의 물고기 로봇 개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 제품들 뿐만 아니라, 발광체가 부착되어 어둠속에서 빛나는 로봇(모델명 MIRO-9.0 L), 중형 로봇(MIRO-7.0) 등 다양한 로봇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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