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 그룹, 구글과 함께 스마트워치 산업 확장···새로운 라인업 추가
상태바
파슬 그룹, 구글과 함께 스마트워치 산업 확장···새로운 라인업 추가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9.0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ichael Kors Access Sofie touchscreen smartwatch

웨어러블 전문 기업 파슬 그룹이 웨어러블 산업을 대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에 파슬 그룹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TM로 운영되는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 라인에 새로운 브랜드를 더하며 현재의 다섯 브랜드(디젤,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슬, 마이클 코어스와 미스)에 가을과 홀리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풀 라운드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구글은 계속 해당 기업의 주 전략적 파트너가 돼 안드로이드 웨어 2.0으로 운영되는 상품 확장을 돕는다.

▲ Diesel On touchscreen smartwatch

안드로이드 웨어 2.0으로 작동하는 파슬 그룹의 2018년도 터치스크린 스마트워치는 iOS와 안드로이드 휴대폰 모두와 연동 가능하다. 또, 사용자들이 주요 정보들을 워치 페이스에 나타나게 하거나, 음악 재생을 위한 단축 키를 만들거나, 택시를 부르고 활동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다.

추가로, 제 삼자의 앱을 시계에 깔려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하다. 또한, 워치 페이스를 개인의 스타일 취향에 따라 브랜드 다이얼 디자인이나 커스텀마이즈한 색 조합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략과 디지털 담당자인 그레그 맥켈비는 “오늘날 우리의 사업에서 웨어러블 분야는 가장 빠르게 크는 부분이다”며 “소비자 수요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우리는 이 사업 발전에 맨 앞에 있을 뿐이다. 확실하게도 최고의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의 뛰어난 조합은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 특히 다른 웨어러블 브랜드들을 오랫동안 외면했던 여성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부회장인 데이비드 싱글튼은 “파슬 그룹과 우리의 파트너쉽은 안드로이드 웨어용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의 추진력이었고 우리가 사용자들에게 선택권과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며 “2018년도까지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패션과 기술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고, 안드로이드 웨어의 역량과 파슬 그룹과 브랜드들의 디자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