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Extender-N2, 보이지 않아 더 아름다운 와이파이 확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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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Extender-N2, 보이지 않아 더 아름다운 와이파이 확장기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09.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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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 더 아름다운 와이파이 확장기

ipTIME Extender-N2

방 안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예전에는 보통 공유기를 상위 모델로 교체해서 해결했는데,최근 와이파이 확장기가 출시돼 그보다 더 저렴하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와이파이 확장기는 말 그대로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시켜 주는 것으로 와이파이 증폭기, 무선 확장기로도 볼 수 있다. 보통 전원 콘센트에 연결해 설치하며, 안테나가 달려 있어 누가 봐도 확장기라고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집 안에 설치해 두면 디자인 덕분에 확연히 눈에 띈다. ipTIME은 이런 디자인을 숨겨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진 무선 확장기를 선보였다.

김희철 기자

 

외부노출을 최소화한 Internal 안테나

ipTIME Extender-N2(이하 Extender-N2)는 802.11n 2Tx-2Rx 300Mbps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확장기다. 통신사에서 검증된 리얼텍 RTL8196E가 탑재됐고, 메모리는 32MB를 지원한다. 무선 신호가 약한 곳 근처에 설치해 주면 된다. 기존 무선 영역이 확장되며 동시에 신호 강도도 개선된다.

Extender-N2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Internal 안테나가 적용됐다는 것. 안테나가 뿔처럼 나와 있지 않고, 속으로 들어가 있다. 외장 안테나 제품에 비해 무선 거리는 80% 정도지만, 겉으로 볼 때는 티가 나지 않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통풍구는 확장기 후면에 있어 티가 나지 않으며, 내부 열을 빠르게 방출해 낸다.

 

쉬운 설치 및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3컬러 LED

와이파이 확장기는 설치 방법이 어렵지 않다. 그 중에서도 Extender-N2는 특히 더 쉬운 편이다. 제품 플러그를 콘센트나 멀티탭에 꽂기만 하면 바로 전원이 켜진다. 이후 설치 방법은 모바일 앱(ipTIME Ext), 간편설정 UI, WPS 등이 있는데, 만약 ipTIME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이 중에서는 WPS 버튼으로 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 편하다. 우선 공유기에 있는 WPS 버튼을 눌러 주고, 다음으로는 Extender-N2의 WPS 버튼을 눌러 주기만 하면 알아서 연결되고 끝난다.

연결 후에는 세 가지 색상으로 LED가 표기되는데, LED 상태를 보고 위치를 결정하면 된다.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 LED인데, 순서대로 AP와 Extender-N2 사이의 신호가 강함, 양호, 약함이다.

 

유무선을 오간다

Extender-N2은 와이파이 확장기 이외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유선 공유기에 연결해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PC‧노트북‧콘솔 게임기 등에 연결해 무선 랜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14,000원으로 저렴해 부담 없다. 가정에 다양한 용도로 구비해 둘 무선 확장기로 추천한다.

▲ 상단에는 방열판 구멍, 바로 우측에서는 WPS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 LED 상태는 레드, 퍼플, 블루로 나뉘며, 블루가 가장 좋은 상태다.

 

▲ 설치한 후 WPS 버튼을 통해 공유기와 손쉽게 연결했다. LED는 블루 색상으로 연결 상태는 좋다. 또한, 측면에 랜케이블을 연결해 PC에 연결할 계획이다.

 

▲ PC에 Extender-N2에서 나온 랜케이블을 연결하니 데스크톱에서 제대로 인식됐고, 인터넷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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