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게임 행사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 9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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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게임 행사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 9월 22일 개막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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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KOCC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이 오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대구광역시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게임, 엔터테인먼트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현장에서 인기 게임 소개는 물론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참여해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GO! 겜프리카로! 뜨겁게 게임을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뜨거운 대구에서 뜨겁게 게임을 즐기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은 작년에 비해 지원 및 참가하는 게임사가 증가하고, 문의전화가 늘어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인기 연예인 길구봉구, 유성은, 면도, 슈퍼비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게임영상콘서트 또한 지역게임사인 민커뮤니케이션의 ‘란온라인’의 IP를 활용해 게임영상, 게임음원, 스토리를 활용하여 종합 퍼포먼스 공연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밴드음악을 통해 학원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 신나고 즐거운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의 핵심 콘텐츠인 ‘도심 RPG(역할수행게임)’는 작년에 비해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AR을 탑재해 게이머들을 만나게 된다.

도심 RPG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주요 명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전직 프로게이머 박정석과 박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인기 BJ가 생중계하는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 및 게임인식을 전환하고 글로벌 게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게임 개발/퍼블리싱 지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의 주요 일정 및 자세한 내용,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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