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802.11.ac Wave 2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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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02.11.ac Wave 2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8.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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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 200만 돌파를 맞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2월 국내 출시된 KT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대 867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쾌적한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출시 28개월 만에 가입가구 200만을 넘어섰다.

기가 와이파이 홈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는 월 3,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과 같은 가격이지만 성능은 더 향상됐다. 주로 프리미엄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Wave 2 무선규격을 적용해 MU-MIMO(Multi User-MIMO), BeamForming, Band Steering 등의 기술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MU-MIMO는 복수의 단말기가 동시에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속도 저하를 없애는 기술이다. 한 공유기에 여러 명이 접속해 와이파이의 속도 저하를 경험했을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다. BeamForming 기술은 공유기가 접속된 단말기에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Band Steering 기술은 통신환경에 따라 2.4GHz/5GHz 중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연결해 보다 원활한 신호를 제공한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는 가로 150mm 세로 150mm 높이 36mm로 기존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안테나를 상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해 공유기 설치 시 공간 활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했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에 대한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KT 대리점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가 200만을 돌파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 등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의 기가 인터넷 시장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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