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플래그십 태블릿PC ‘비와이패드2’ 출시…시청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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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플래그십 태블릿PC ‘비와이패드2’ 출시…시청각에 집중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8.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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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신규 플래그십 태블릿 ‘Be Y 패드 2’(비와이패드2)를 KT를 통해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Be Y 패드 2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태블릿 ‘미디어패드 M3’(MediaPad M3)의 국내 출시 제품명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국내 사용자를 위한 ‘Be Y 패드’의 후속작이다. 가격은 33만 원이다.

Be Y 패드 2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피커 및 SWS(Super Wide Sound) 3.0 스테레오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보다 풍부한 프리미엄 다방향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스마트 채널 스위치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인물 혹은 풍경 모드 선택 시, 스크린 회전에 따라 자동적으로 스피커 채널이 조절된다.

디스플레이는 QHD(2560X1440) 보다도 한층 넓어진 8.4인치 WQXGA IPS디스플레이(2560x1600)가 탑재됐다. 82%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은 실제와 같은 선명한 색감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 동영상 감상 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일부 차단해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주는 클래리뷰(ClariVu) 3.0 기술도 적용됐다. 제품 사용 시 주변 환경의 조도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가장 낮은 디스플레이 밝기로 6니트까지 지원해 어두운 방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중량은 약 310g이다. 화웨이 자체 개발 기린 950 프로세서, 3GB 램, 5,100mAh의 배터리를 탑재, 최대 11시간의 FHD 동영상 재생 및 최대 6시간의 끊김 없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가 적용됐다.

외관은 3D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7.3mm의 두께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하단 홈 버튼에 위치한 지문인식센서는 빠른 원터치 잠금 해제 및 보다 편리한 ‘4-in-1 핑거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전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우보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한 차원 높은 시청각(AV)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Be Y 패드 2는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성능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작 비와이패드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화웨이의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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