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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한 디자인의 업무 최적화, 삼성전자 모니터 S27H850

임병선 기자l승인2017.08.07l수정2017.08.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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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이나 업무용을 위한 모니터라면 누구나 27인치에 FHD 해상도 모니터를 떠올릴 것이다. 다양한 작업을 하는 데도 문제없고 가격도 저렴해 소규모 회사에서도 부담 없이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PC로 즐기는 콘텐츠의 해상도가 점점 커지고 있어 FHD 해상도 모니터로는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없다. 웹브라우저 하나면 켜도 한 화면에 가득 차기 때문에 다른 업무를 확인할 수가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삼성전자도 QHD(2560x1440) 해상도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니터 S27H850를 선보였다. S27H850는 FHD 해상도보다 1.7배 더 넓어진 화면으로 더 선명하고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연결성과 기능으로 업무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니터다.

 

왜 QHD가 필요한가

사무·업무용 모니터는 24~27인치 크기에 FHD 해상도면 충분하다. 사무·업무용 모니터의 주 사용 용도는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정도가 전부이므로 27인치보다 더 큰 화면이나 FHD 해상도 이상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3월 27일, 우리나라의 포털서비스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PC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다 넓어진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 메인 페이지의 가로 사이즈를 940px에서 약 15% 늘어난 1080px로,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FHD 모니터에서 화면을 절반 나눠서 사용하면 960px(1920px÷2)이다. 기존 네이버 메인 페이지 크기였던 940px이면 절반을 나눠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지만, 1080px로 늘어난 현재는 약간의 가로 스크롤이 생길 수밖에 없다. 즉, 현재 늘어난 크기에 맞춰 듀얼 창 모드를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모니터 가로 해상도가 2160px을 넘어야 한다. 가로 해상도가 2560px인 QHD 해상도는 변화된 환경에서도 듀얼 창 모드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S27H850 비즈니스 모니터도 QHD 해상도를 적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듀얼 창 모드를 통해 한 쪽에서는 웹브라우저를 통한 정보 수집이나 이메일 확인을 하면서 다른 한 쪽에서는 문서 작성을 작성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

S27H850는 게이밍 모니터나 디자이너 모니터 같은 특수 용도의 모니터가 아니라 비즈니스 모니터인 만큼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어느 사무실이나 개인 공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외견을 하고 있어도 S27H850의 지지대는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봇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의 마음대로 기울기, 회전, 중심점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니터의 배치를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VESA로 벽면에 모니터를 설치하거나 지지대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장점까지 지녔다.

또한, S27H850는 비즈니스 모니터답게 책상 위의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USB 허브 기능도 지원한다. USB 단자는 상단에 1개, 하단에 2개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원하는 위치를 골라 쓰면 된다.

▲ 지지대는 지난번 리뷰했던 U32H850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케이블을 넣는 공간도 있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입출력 포트로는 DP 입력 x1, HDMI x1, DP 출력 x1, USB Type-C x1, USB x2 단자가 있다.
▲ 상단에는 커버를 벗기지 않고도 쓸 수 있도록 USB 단자 1개와 헤드폰 단자가 별도로 있다.
▲ 기울기, 회전, 중심점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니터의 배치를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

 

뛰어난 업무 환경 제공

S27H850는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데 꼭 필요한 기능도 제공한다. 먼저 이지 셋팅 박스 프로그램을 사용해 디스플레이를 분할하거나 다양한 크기의 여러 디스플레이를 서로 다른 위치에 편리하게 배치할 수 있다.

두 개의 외부 입력을 동시에 한 화면에 출력하는 PIP와 PBP 기능까지 탑재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시력 장애의 원인이 되는 블루 라이트를 차단해 오랜 시간 작업 시 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 세이버 모드’와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 눈이 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플리커프리’ 기능으로 장시간 모니터를 쳐다봐도 눈이 아프지 않다.

여기에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 주는 ‘스마트 에코 세이빙’,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오프 타이머 플러스’ 기능도 갖춰 전기세 차감 효과도 뛰어나다.

▲ 데이지 체인 기능을 통해 멀티 모니터 사용 시 쉬운 케이블 연결 솔루션을 제공해 멀티모니터 사용자 및 회의실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 USB Type-C 단자로 데이터 전송과 디스플레이 입력, 전력 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USB Type-C 입력, 데이지 체인 기능 탑재

입력 포트로는 DP 1개, HDMI 1개가 있으며, DP 출력 포트도 1개 있다. S27H85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USB Type-C 포트 탑재를 들 수 있다. USB Type-C 포트를 이용해 충전, 데이터 전송은 물론 디스플레이 입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USB Type-C 포트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면을 바로 모니터에 출력할 수 있다. USB Type-C 포트는 단순히 디스플레이 신호만 수신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전력 공급과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충전할 어댑터나 데이터 호환용 USB 케이블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그만큼 노트북에 불필요한 선이 빠져 더 깔끔하게 책상을 정리할 수 있다.

▲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하려면 노트북에 전원 공급용 어댑터와 USB 케이블 등을 연결해야 했지만, USB Type-C 케이블을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입력은 물론, 전력 공급과 데이터 전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여러 대의 모니터에 하나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능도 탑재됐다. 데이지 체인은 DP 출력 단자를 통해 DP 케이블을 다른 모니터에 연결하면 모니터 화면을 확장 및 복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모니터에 똑같은 화면을 띄우는 것이 가능해 멀티 모니터 사용자 및 회의실용 모니터로 활용하는 데 좋다.

▲ USB Type-C 단자를 통해 외부 기기의 디스플레이 입력도 가능하다.
▲ 데이지 체인 기능으로 하나의 화면을 복제하거나 디스플레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 데이지 체인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 제원

화면 사이즈: 27형
화면 비율: 16:9
패널 종류: 평면(PLS)
해상도: 2560x1440(QHD)
밝기: 350cd/㎡
명암비: 1000:1
입력 단자: DP 입력 x1, DP 출력 x1, HDMI x1, 헤드폰 잭, USB 허브
응답 속도: 4(GTG)ms
최대 주사율: 60Hz
특수기능: 삼성 매직브라이트, 삼성 매직업스케일링, 눈 보호 모드, 플리커프리, PIP, PBP, 게임 모드, 이미지 사이즈, 데이지 체인, 프리싱크, 스마트 에코 세이빙, 오프 타이머 플러스, 틸트, 스위블, 피봇, 월마운트 100x100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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