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가 4K 해상도와 DCI-P3 색상 영역을 지원하는 LED 광원의 홈 시네마 프로젝터 X12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큐의 신제품 X12000은 DLP 방식에 LED 광원을 사용한 최초의 4K UHD 프로젝터다.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사의 0.66” 4K UHD DMD와 XPR 기술로 830만 픽셀의 UHD 해상도를 구현하며, LED 광원으로 최대 2만 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필립스의 컬러스파크 HLD LED 기술로 기존 녹색 LED 보다 4배나 밝은 녹색광을 공급해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벤큐만의 시네마틱 컬러 기술로 DCI-P3 색상 영역을 지원한다.
DCI-P3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포함한 미국 7대 메이저 영화사가 설립한 벤처회사 DCI가 영화에서 실제와 같은 색을 표현하기 위해 제정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으로 Rec.709 색 표준보다 색 공간이 넓어 더욱 풍부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X12000은 2,200안시의 밝기와 50,000:1의 명암비, 1.5배의 줌을 지원하며 영상에서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흐려지는 가장자리의 픽셀을 감지해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픽셀 인헨서 4K, 강렬한 채도와 정밀한 그라데이션 표현을 완벽히 구현하도록 도와주는 컬러 인헨서 등 벤큐만의 시네마마스터 기술을 지원한다.
영상과학협회의 인증을 받은 ISFccc 모드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색상 조정이 가능하며, 색상 교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주변 밝기에 맞춰 실제 색상과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해주는 ISF day 모드와 ISF night 모드를 제공한다.
X12000의 소비자 가격은 800만원 중반이며, 무상 3년(LED 광원은 2년 10,000시간)의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벤큐는 커뮤니티(DVD프라임, 하이파이코리아, UHD Korea) 회원 중 시연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선착순 30명(회차 당 10명)을 대상으로 벤큐 공식 판매처 상투스 코리아에서 X12000 제품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7월 20일(목) 19시, 22일(토) 13시, 18시 총 3회 진행되며, 시연회에 참여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모든 분에게 스타벅스 카드가 제공된다. 또한, 해당 시연회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 중 우수 후기 작성자 1명에게는 벤큐 미니빔프로젝터 GS1를 추가 증정한다.
벤큐 프로젝터 PM 조정환 팀장은 “2016년 12월 세계 최초 DLP 4K 빔프로젝터 W11000 출시에 이어 DCI-P3 색상 영역을 지원하는 LED 광원의 4K UHD 프로젝터 X12000의 출시 소식을 소비자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벤큐 프로젝터에 사용된 DLP 기술은 뛰어난 색 표현력과 명암비, 오래토록 변치 않는 내구성으로 각광받는 기술로, 전 세계 100%의 아이맥스(iMAX) 영화관과 90% 이상의 디지털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4K 빔프로젝터에 최적화된 시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벤큐 X12000 빔프로젝터 시연회는 소비자에게 4K 홈 시어터의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