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FE 출시에 중고폰 시장 ‘활짝’…기기 변경 위한 매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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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FE 출시에 중고폰 시장 ‘활짝’…기기 변경 위한 매물 증가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7.07 17: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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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릭시노트FE 출시로 인해 중고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삼성전자가 제작한 스마트폰이다. 7일 40만 대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됐으나 일부 온라인몰에서 품절 사태를 빚으며,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폰 시장도 갤럭시노트FE의 인기로 인해 기기 변경을 위한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앱 모비톡이 7월 1주차 중고폰 인기 순위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7의 거래량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5는 지난주에 비해 0.4% 증가한 14.3%의 거래량으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1위였던 갤럭시노트4는 0.1%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해당 순위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1주간 모비톡 내 중고장터에서 진행된 유저 간의 스마트폰 모델별 거래량을 기초로 작성됐다.

나머지 기종의 순위 변화는 없었으며 이 가운데 4위를 기록한 아이폰6를 포함 모든 아이폰 시리즈가 거래량 하락세를 보였다.

하위권 중 갤럭시S5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8위에 올랐지만, 거래량은 전보다 0.5% 상승한 6.7%로 올랐다.

모비톡 관계자는 "갤럭시노트FE 출시 소식이 갤럭시노트5 거래량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이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 기종인 갤럭시노트FE의 출시에 맞춰 기기변경을 위한 매물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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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ng van tung 2017-08-09 1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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