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WWE 2K18’ 예약 구매 특전 캐릭터로 ‘커트 앵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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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WWE 2K18’ 예약 구매 특전 캐릭터로 ‘커트 앵글’ 선정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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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며 현 WWE RAW의 제너럴 매니저(GM)인 ‘커트 앵글’(Kurt Angle)이 곧 출시될 WWE 2K18의 예약 구매 특전을 통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상 WWE 링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1996년 하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이자 근 20년에 걸친 놀라운 프로 레슬링 업적으로 유명한 커트 앵글이 WWE 2K18에서 두 개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앵글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인 ‘아메리칸 히어로’ 페르소나와 ECW ‘레슬링 머신’ 페르소나가 바로 그것이다.

두 개의 캐릭터는 예약 구매를 통해 보너스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다. 예약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커트 앵글은 “WWE로 돌아가게 된 것은 올해 초 가장 신나는 일이었다. WWE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영예를 얻었고 매주 월요일 밤 WWE RAW의 제너럴 매니저(GM)로 새 보금자리도 얻었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이제, 빌 골드버그나 스팅, 얼티밋 워리어,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놀라운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 WWE 2K18 예약 구매 캐릭터로 선정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K의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스나이더(Chris Snyder)는 “커트 앵글은 최근 WWE 2K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팬이 요청한 슈퍼스타이다. 드디어 앵글의 인기와 놀라운 업적을 올해의 WWE 2K18 예약 구매 캐릭터로 기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WWE와 아마추어 레슬링에서 앵글의 업적 또한 ‘Be Like No One’(나만의 방식대로)라는 올해의 마케팅 콘셉트에 불을 붙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했다. 커트가 자신의 방식대로 모든 업적을 이루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2K 산하 스튜디오 Visual Concepts와 Yuke’s가 함께 개발한 WWE 2K18은 아직 게임심의위원회 등급을 받지 않았다. WWE 2K18은 오는 2017년 10월 17일에 PS4와 Xbox One, Nintendo Switch 플랫폼 용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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