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콜라 캔 한 개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한 LTE 전용 태블릿 ‘G Pad Ⅳ’(G패드 4)를 7월 4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 Pad Ⅳ의 출고가는 352,000원이다. 무게는 290g, 크기는 216.2x127.0x6.9mm다. 8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더 선명하게 동영상과 텍스트를 볼 수 있다. 또한 16:10 화면 비율로 잘림 없이 디스플레이에 꽉 찬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CPU는 스냅드래곤 435(옥타코어 1.4GHz), 2GB RAM이 장착됐다. 기본 저장공간은 32GB이며, 마이크로 SD슬롯을 지원해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전후면 5백만 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으로 출시됐다.
또한 장시간 웹 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어도 눈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화면의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여기에 LG전자 패드 모델 최초로 LTE망을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 VoLTE(voice over LTE)를 지원해 통화 품질을 높였다.
패드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으로 다양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가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G Pad Ⅳ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1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 8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0,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G Pad Ⅳ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1,000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신청은 LG유플러스 대리점 또는 직영점,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