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25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 ‘ROG MASTERS 2017’ 한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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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25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 ‘ROG MASTERS 2017’ 한국전 개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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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에이수스)가 자사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 테마의 게임 대회 ‘ASUS ROG Masters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ASUS ROG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게임 종목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CS;GO(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이며,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리그가 진행된다.

8강에 진출할 8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8월 8일부터 23일까지 본선 경합을 거쳐 26일에 한국을 대표하는 최종 우승팀이 선발된다.

해당 대회의 1등에게는 500만원 상금과 총 상금 25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11월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전이 펼쳐지며 11월 말에 글로벌 우승팀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큰 규모의 게임 대회로 e스포츠 관계자 및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SUS ROG Masters 2017의 예선전 참가 접수는 금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본인 명의의 계정을 보유한 유저들로 구성된 최소 5인 1팀부터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는 서울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OG 패트리어트 G20CI 데스크탑

아울러 경기에는 ROG 패트리어트 G20CI 데스크탑이 사용될 예정이다.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갖춘 이 제품은 최신 인텔 코어 i7-7700HQ 프로세서, NVIDIA GeForce GTX1060 ~ 108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또한 초소형 컴팩트 디자인에 800만 가지 색상의 LED 라이트를 지원해 사용자 선호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으로 장시간 게임에도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최근 게임 전용 PC와 노트북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를 대표하는 ASUS ROG 브랜드는 게이밍 노트북부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함께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ASUS ROG Masters 2016의 최종 결승전에서 프로 게임단 MVP Project가 Monster.Kr을 2: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ASUS ROG Masters는 국내 게임 대회 기준으로 최다 팀이 예선전에 참가했으며, Autocracy, Monster.Kr 등을 포함한 국내 최강 팀들이 본선 경합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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