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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사용시간 1위 한국인”…상위 10%는 3시간 이상 게임 즐겨

조은혜 기자l승인2017.06.28l수정2017.06.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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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이상의 모바일 앱 평균 사용 시간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상위 파워유저들의 모바일 사용량도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가 2017년 5월의 모바일 앱 사용 현황을 분석한 ‘소비자 앱 사용량 집중 탐구 보고서 2부’에 따르면 따르면, 국내 상위 20% 사용자들은 5월 기준 하루 약 5시간에 가까운 사용 시간을 보였다. 반면 신흥 시장인 멕시코, 브라질 및 인도에서는 중앙값과 하위 20%에서 사용자의 앱 이용 시간이 가장 높았다.

게임에서도 상위 사용자들의 사용량은 두드러졌다. 안드로이드폰 기준 모바일 게이머 상위 10%의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게임 앱 사용 시간을 살펴본 결과 한국과 일본의 사용자는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겼으며, 전년 동기간보다 사용 시간이 늘어났다.

앱애니는 하드코어한 모바일 게임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7년 1분기 국내에서 리니지 2 레볼루션은 가장 많은 총 사용 시간과 사용자 당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모바일이 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새로운 앱을 설치하는 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5월 앱 다운로드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한 개 이상의 새로운 앱을 설치한 비율이 70%를 넘어 조사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월 4개 이상의 신규 앱 설치 비율도 30%가 넘었다.

쇼핑과 금융과 같은 생활 친화적 앱의 사용량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기준 한국의 월 평균 쇼핑 앱 이용 시간은 90분을 넘었으며, 금융앱의 경우에도 60분 이상으로 조사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행이나 지역 정보 앱의 사용량은 타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이상재 앱애니 한국 지사장은 “앱애니는 2021년이면 모바일 앱의 전체 이용 시간이 3.5조 시간을 넘어 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모든 업계가 모바일 경쟁에 뛰어드는 만큼, 지역별 시장과 사용자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앱애니는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해 모바일 앱 전략을 준비하는 모든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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